죽음에 이어지지 않으므로 후대에 남는다.(4)
==이 지구상의 생명의 유전자에 남는 <돌연변이의 흔적>에서 밝혀지는 <놀라운 구조>
4, 중립 돌연변이
분자 시계가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본다.
돌연변이는 기본적으로 무작위이므로 어떤 유전자를 유전자하든 돌연변이는 DNA에서 동일하게 발생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돌연변이는 유전자 내부의 뉴클레오티드 서열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해야 한다.
이러한 돌연변이 중 일부는 돌연변이로 인해 유전자가 기능을 멈추고 단백질이 생성되지 않거나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생성되어 유기체가 죽는 돌연변이다.
한 개체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돌연변이는 다음 세대의 유기체에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나중에 '흔적'으로 남는 돌연변이는 발생하더라도 유전자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돌연변이이다. 이러한 돌연변이를 "중립 돌연변이"라고 한다.
중립 돌연변이는 후세를 위해 지속되며, 전체 유기체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축적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나중에 모든 유기체와 바이러스를 비교하고 계통 발생 관계를 명확히 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분자 시계이다.
가장 유명한 중성 돌연변이는 원래 아미노산을 암호화하는 염기서열의 한 염기를 다른 염기로 치환해도 생성된 아미노산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전자 코드 목록 (유전자 코드 표)"그림을 보면, 어떤 염기 치환이 아미노산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즉, 동일한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여러 코돈의 예가 많이 있으며("코돈 퇴화"라고 함), 일반적으로 연속된 3개의 염기 중 세 번째 염기가 A, U, C 또는 G일 수 있는 패턴이 있다. 예를 들어, "UCC"에서 세린의 경우, 코돈은 "UCA" 또는 "UCG"일 수 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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