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과학자 36,
벤쟈민 프랭클린 이야기 (1)
=미국의 독립에 공헌한 정치가이며 수많은 발견 발명을 하였다.==

1, 개요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은 미국의 정치가, 외교관, 저술가, 물리학자, 기상학자였다. 인쇄업에서 성공을 거둔 후 정치계에 진출하여 미국 독립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연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번개가 전기의 한 형태임을 밝혀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미국 100달러 지폐에 그의 초상이 그려져 있으며, 1963년까지 미국 50센트 동전에도 그의 초상이 사용되었다.
그는 근면함, 강한 탐구심, 합리주의, 사회 활동 참여 등의 특성을 지닌 18세기의 근대적 인간상을 상징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하여 권력이 한곳에 집중되는 것을 싫어했으며, 이러한 성향은 개인숭배를 꺼리는 미국 국민성뿐만 아니라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서 존경받는 이유가 되었다. 그의 저서 『프랭클린 자서전』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다.
2, 가족과 성장 배경
벤자민 프랭클린의 아버지인 조사이아 프랭클린은 1657년 12월 23일, 잉글랜드 왕국 노샘프턴셔의 엑톤에서 대장장이이자 농부였던 토마스 프랭클린과 그의 아내 제인 화이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아비아 폴저는 1667년 8월 15일, 매사추세츠 만 식민지의 낸터켓에서 제분업자이자 교사였던 피터 폴저와 그의 아내 메리 모리스 폴저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사이아는 1677년경 엑톤에서 앤 차일드와 결혼하였으며, 1683년 후반에 부부는 잉글랜드를 떠나 영국령 북미 식민지인 매사추세츠 만 식민지의 보스턴으로 향했다.
앤은 보스턴에서 7월 9일 사망했으며, 조사이아는 같은 해 11월 25일 아비아와 재혼했다. 유명한 연 실험은 본인이 직접 한 것이 아니라 그의 혼외자가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계속됨)
* 출처= 위키페디아에서 발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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