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인상파 대표 여성화가 <베르트 모리조>(4/4)

19세기 인상파 대표 여성화가 <베르트 모리조>(4/4)

 

베르트 모리조의 <요람>

 

주요작품 해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또 인상주의 유일한 여류화가로서도 중요시되는 한 사람이기도 하다. 속필이고 대담하고 분망한 필치와 명료한 색채에 따른 회화양식으로 언니 에도마 등 근친자나 가까운 지인의 인물화나 풍경화, 정물화를 제작한다.

특히 여성특유의 감수성으로 그려진 어머니와 아들, 화가의 딸 등을 화제로 한 작품은 남성의 관점으로는 볼 수 없는 섬세함과 온건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 모리조가 사사한 동시대의 대가 에드와르 마네(불어 ; Édouard Manet, 1832년 - 1883년, 19세기 프랑스 화가）의 작품의 모델을 하면서 동씨의 사제관계 이상의 (연애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지적되고 있다.

 

1841년 브르쥬(Bourges）시장이었던 부친과 로꼬꼬미술(Rococo/압박정치의 반동으로 생겨난 개방적으로 자유분방한 표현에서 생겨난 미술)의 거장 브라코나르（Jean Honoré Fragonard、1732년 - 1806년/로꼬꼬기의 프랑스화가)의 먼 친척인 모친 사이에 태어났다. 유소기에 언니 에도마와 함께 조셉 브노와 기샤르(Joseph Benoît Guichard、1806년- 1880년/프랑스화가） 아래에서 화화를 배우면서 도비니나 기우메 등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다. 그 후 파리에 나와서 바르비존（École de Barbizon=1830년부터1870년경에 걸쳐 프랑스에서 발생한 회화의 일파)파의 장 바티스트 카뮤 고로（Jean-Baptiste Camille Corot、1796년- 1875년/19세기 프랑스화가）에게 배우고 야외에서 제작활동을 시작하였다.

 

1864년에 사론 초입선 후 루블미술관에서 모사하고 있는 도중 사론 화가 앙리 판탄 라두르（Henri Jean Théodore Fantin-Latour, 1836년 - 1904년）의 소개로 에드와르 마네와 만났다. 마네에게 큰 감명을 받고 이후 다대한 영향을 받는 외에 그들과의 교우로 차차 독자의 양식을 확립하고 그 양식의 완성은 스승 에드와르 마네의 작풍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1874년 에드와르 마네의 동생 우쥬니 마네（Eugène Manet, 1833년 11월 21일 - 1892년 4월 13일）와 결혼하고 4년 후인 1878년 딸 주리 마네가 태어나고 결혼 후에도 제4회 인상파전(1879년) 이외의 모든 인상파전에 참가하는 등 정력적으로 작품제작을 행했다.

1895년 사거하였다.

 

일본어원문=ベルト・モリゾ-主要作品の解説と画像・壁紙-

출처=http://www.salvastyle.com/menu_impressionism/moriso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