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에서는 유산(硫酸) 비가 오고 있다.
지구의 바로 내측을 돌고 있는 금성은 태양계가 탄생할 때에 지구와 비슷한 모양으로 탄생한 혹성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그 직경은 지구의 0.95배이고 무게는 지구의 0.82배이다. 다시 그 내부구조도 지구와 거의 같다고 추측되고 있다. 그래서 금성은 지구와 쌍둥이별, 자매별이라 한다.
금성은 두터운 대기로 덮여있어서 그 거의가 이산화탄소이다. 그런 결과 매우 강한 온실효과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금성 표면의 온도는 낮이나 밤이나 460도c로 태양에 보다 가까운 수성보다도 높다.
그러나 대기 중에는 유산 알맹이로 된 구름이 수 킬로미터나 두껍게 퍼져있기 때문에 태양으로부터의 빛은 직접 금성에 닿지 않는다. 더해서 그 구름에서는 유산 비가 오고 있기 때문에 금성의 지표가 너무나 고온이므로 지표에 닿기 전에 증발하고 만다.
금성 탐사는 1961년에 구 소련연방이 쏘아올린 베네라1호에서 시작한다. 그 이듬해에 미국이 마리나 2호를 쏘아 올리는 등 그 후로도 많은 탐사기가 투입되어 여러 가지 조사가 행해지고 있다.
일본에서도 2010년에 금성탐사기 <아카스키>가 쏘아 올렸으나 엔진 고장으로 일단 금성 궤도 투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5년이나 태양의 둘레를 돌아서 다시 금성에 접근하여 2015년 12월 자세제어용 엔진을 분사함으로써 마침내 궤도 투입에 성공한다. <아카스키>는 현재에도 금성의 중력권을 돌면서 관측을 행하고 있는데 2017년 8월에는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금성의 제트기류를 발견하여 크게 화제가 되었다.
일본어원문=「金星」では硫酸の雨が降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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