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7가지 생활습관
한 번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이 불가능하므로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혈관 치매는 평소 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혈압이나 당뇨, 콜레스테롤 등의 요인들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운동하는 것도 좋다. 담배는 심폐기능을 떨어뜨리고 혈관 치매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음은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치매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7가지 생활법이다.
1.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고령으로 인한 기억 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은 뇌 속의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기억을 통제하는 신경세포들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심장과 폐에도 좋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5일, 30분씩 움직이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뇌에 좋은 음식 먹기
뇌에 좋은 음식은 심장에도 좋기 때문에 섭취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심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산소가 부족해져 뇌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과일과 채소, 생선, 껍질이 벗겨진 닭고기, 콩 같은 저열량 고단백 음식이 뇌에 좋다.
3. 낱말퍼즐이나 스도쿠하기
가로세로 낱말퍼즐이나 스도쿠처럼 뇌를 자극시키는 운동은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새로운 언어나 악기를 배우는 것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4. 사람들과 만나기
대인관계를 맺어 사람들과 함께 웃고 얘기하는 것은 기억력 손실을 예방해준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 친구, 사회와 유대감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손실이 적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5. 숙면
뇌가 충분히 쉬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최소 7~8시간동안의 수면시간을 확보해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또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6. 스트레스 해소하기
불안한 상태에 있거나 긴장하고 있으면 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요가나 명상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7. 일상 속에서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숙지하기
일상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물건들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스케줄·쇼핑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기억력 향상에 좋다. 약을 복용하는 시간을 기억하는 것도 좋다.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6년 3월 30일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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