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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과학자

6, 갈리레오 갈리레이(이탈리아어 : Galileo Galilei)이야기(8-2/8)

간천(澗泉) naganchun 2024. 7. 2. 04:21

6, 갈리레오 갈리레이(이탈리아어 : Galileo Galilei)

이야기(8-2/8)

 

 

2) 두 번째의 종교재판

 

그에 대하여 예수회의 선교사들은 갈리레이가 1616년의 재판의 결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해서 강경하게 비난했다.

그런 때문에 이듬해 로마에서 종교재판을 하게 되었다. 이미 70세인 갈리레이는 로마로 연행되어 감금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되었다. 본인 결석인 채로 심리가 진행되어 거의 변호의 기회를 주지 않고 1633622일에 갈리레이의 설을 이단설로 단정하고 천문대화도 금서목록에 넣고 출판이 금지되었다.

 

갈리레이는 종신금고 선고를 받았는데 이듬해에는 감형되어 피렌체교외에서 자택 근신으로 지내게 되었다.

그 근신 중에도 연구는 계속되어서 그간 1638년에는 신과학대화를 저술하고 물체의 낙하 운동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16421월 피렌체 자택에서 근신이 풀리지 않은 채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갈리레이는 전설이 많은데, 피사대성당의 사탑에서 구슬을 낙하시키는 실험을 했다는 것은 전설이고 실화는 아니다.

또 유명한 재판 판결 후에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도 전기작가의 창작이었던 것 같다.

 

19791110일 로마 교황 요하네스 바오르 2세는 아인슈타인 탄생 100년 축전에서 <갈리레오의 위대함은 모든 사람이 아는 바이다.>라는 강연을 통하여 간신히 갈리레오의 재판을 재고하였다. 1983년에 재판이 잘못되었음을 표명하고 이듬해 조사위원회도 같은 결론에 이르러 350년 만에 갈리레오는 무죄가 확정되었다. --끝--

출처=https://www.weblio.jp/wkpja/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