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생명의 화성유래설에 2개의 새로운 근거(1/3)
스티븐 베너의 연구발표
지구의 생명의 기원은 다른 천체에서 날아왔다고 하는 <판스페르미아설(panspermia theory)>은 오랫동안 의론되면서도 많은 경우 부정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 이 학설이 갑자기 숨을 쉬고 있다. 생명 형성에서 불가결인 몇 가지 물질이 초기의 지구에는 결여되어 있었으나 당시 화성에는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각각 별개의 연구가 이어서 2건 발표되었다. 하나는 푸로리다주의 웨스토하이머과학기술연구소(Westheimer Institute for Science)의 스티븐 베너(Steven Benner)씨에 의한 것이다.
베너 씨는 8월 29일(2013년) 지구화학자가 모이는 국제회의 골드슈미트 칸퍼런스(Goldschmidt Conference) 에서 기조강연을 했는데 초기의 생명의 형성을 가능하게 한 요소 중 2개는 거의 틀림이 없이 초기의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초기 화성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생명의 탄생에서 물이 불가결이라는 설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래서 유전정보를 복제하는 메커니즘을 최초로 갖춘 것은 RNA(리보핵산)이고 RNA는 생명의 탄생에 뺄 수 없는 역할을 다했다는 설도 많은 사람에게 지지되고 있다. 그러나 RNA는 수중에서는 잘 형성되지 않는다.
베너 씨는 장년의 연구에 의하여 RNA가 수중에서 분해되는 것을 방지한 것은 붕소의 존재였다고 확인하였다. 지질학의 연구 성과에 따르면 초기의 지구에는 붕소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RNA의 광범위의 형성을 지탱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나 초기 화성에는 붕소는 비교적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었다고 보인다. 그런 것은 화성에서 날아온 운석의 적어도 하나에 붕소의 함유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베너 씨는 실험에 의하여 RNA의 구성요소이고 리보스(ribose=RNA(핵산)의 재료로서 중요한 단당류 중의 오탄당의 하나로, DNA나 RNA를 구성하는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 의 구성성분이다)의 굳은 결합에는 붕소 외로 고도의 산화된 몰리브데넘(molybdenum)이 필요하다는 것도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몰리브데넘도 역시 초기의 지구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화성에 존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러면 현상의 DNA를 기반으로 하는 생명은 참으로 화성에서 싹튼 RNA에서 유래하고 있는 것일까. 이들 생명체는 화성의 운석이 충돌할 때 날아 흩어진 암석에 부착하여 지구에까지 도달했다고 하는 것일까. *
일본어원문=地球生命の火星由来説に2つの新根拠 | ナショナル ...
출처= https://natgeo.nikkeibp.co.jp/nng/article/news/14/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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