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세계사 인물 100인

제28위, 티무르(페르시아어 : Tīmūr/Taymūr, 1336-1405)

간천(澗泉) naganchun 2024. 1. 30. 05:58

제28위, 티무르(페르시아어 : Tīmūr/Taymūr, 1336-1405)

 

티무르

 

 

 

티무르(페르시아어 ;يمورTīmūr/Taymūr, 1336-1405)는 차카타이한국의 군사지도자로 티무르조의 건국자(재위 1370-1405)이다.(위키페디아)

 

중세 아시아를 대표하는 군사적 천재라 평가되고 중앙아시아에서 서아시아에 걸쳐 일찍이 몽골제국의 절반에 필적하는 제국을 건설하였다.

종종 정복한 도시에서 대규모의 파괴와 학살을 행하는 한편 수도 사마르칸트와 고향 기슈(현재의 샤흐리사브스 역사지구)에서 건설사업을 행하는 이면성을 가지고 있었다.

터키의 아나토리아 동부에서 인도서부까지를 포함하는 거대한 제국 티무르조를 만든 인물이다.(f:id:myworldhistoryblog:20190705052115j:plain)

 

두드러지게 신장하던 오스만터키를 앙카라의 싸움에서 격파하고 침략을 이어서 전성기인 몽골제국의 약 절반정도의 광대한 영토를 차지했다. 원래는 차카타이한국의 장군이었는데 일대에 거대한 제국을 건국했다.

 

이만큼의 큰 제국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티무르가 전기를 편찬하는 것을 싫어하여 현재에도 모르는 것이 많다. 정복지에서도 태우고 파괴하기를 행한 관계로 기록이 남은 것이 없어서 그의 생애는 수수께끼이다.

티무르는 선천적으로 바른쪽 다리에 장애가 있었으므로 군사를 지휘할 때는 가마를 타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압도적인 전투감각은 참으로 승률이 100%였다. 세계사상 최강의 지휘관의 한 사람이다.

 

티무르가 생존했던 시대는 르네상스가 일어난 시기로서 유럽은 오스만제국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만일 티무르가 오스만터키를 압박하지 않았다면 오스만제국은 발칸에서부터 서측으로 침공하였을 가능성이 있었고 그렇게 되었다면 그대로 이슬람 화 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또 후에 인도를 지배하게 된 무갈제국 초대황제 바브르Ẓahīr al-Dīn Muḥammad Bābur,14831530, 재위15261530)는 티무르의 직계자손이다.

<무갈>은 몽골을 나타내는 말로서 그 정복의 유전자는 확실히 이어받았을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ㅊf:id:myworldhistoryblog:20190718213056j:pl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