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과학/시간 25

생명활동을 관장하는 <체내시계>의 수수께끼에 다그친다.

생명활동을 관장하는 의 수수께끼에 다그친다. --ATP분해산소가 체내시계의 24시간 주기를 결정하고 있다.-- 지구상에 사는 거의 모든 생물은 1일 24시간의 주기에 따라 살고 있다. 사람도 밤이 되면 잠을 자고 아침이 오면 비록 주위가 어둡더라도 자연히 눈이 뜬다. 생각해보면 이것은 매우 불가사의한 일이다. 생물은 왜 주야를 인식하고 24시간이라는 주기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일까? 이 답은 생물의 몸 안에 가지고 있는 에 있다. 그렇게 설명한 데라우치 가즈기(寺内一姫)는 생물이 가진 이 시계의 수수께끼에 매료된 한 사람이다. 그녀는 체내시계의 성질이 감추어진 단순한 생물이라고 하는 시아노박테리아를 써서 체내시계의 매카니즘 해명에 도전하고 있다. 고 설명하였다. * 활동일주기(circadian rhythm..

과학/시간 2020.09.18

절대불변의 시공을 비뚤은 상대성이론그래도 깨지지 않은 것은?

절대불변의 시공을 비뚤은 상대성이론 그래도 깨지지 않은 것은? 상상해보아 주세요. 당신은 다방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 주스를 주문하고, 다 된 주스를 마셨다고 합시다. 이 일련의 행동은 시간이 거꾸로 가는 세계에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먼저 처음에 있는 것은 라는 감각이다. 다음에는 주스가 컵에 토해 내고, 점점 컵에 담긴다. 그 다음에 당신은 주스를 주문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뒤돌아서 밖으로 나간다. 이처럼 시간이 거꾸로 되돌아가는 세계가 있다면 어림도 없다. 혹은 SF인가, 스피리츄얼한 이야기인가 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의 머리말 자연계의 다수는 대칭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째서 시간은 일 방향으로만 흐르는가? 고래로 물리학자들을 고민하게 한 궁극의 물음이다. 케임브리지대학 우주이론센터에서 호킹 박..

과학/시간 2020.09.16

양자역학은, 아인슈타인도 인정한 인과율을 깰 수 있을까?

양자역학은, 아인슈타인도 인정한 인과율을 깰 수 있을까? 시간은 인간으로서 가장 가깝고 당연한 것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옛날부터 인류에게 가장 알지 못하는 하나였다. 그것은 신이 지적생명에게 준 최대급의 수수께끼라고 할 수 있다. 이 수수께끼에 도전하기 위하여 함께 사고의 여행을 떠납시다. 『시간은 거꾸로 돌아올 수 있는가.』 처음으로 보다 자연계의 다수는 대칭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째서 시간은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가? 고래로 물리학자들을 고민하게 한 궁극의 물음은 게임브리지대학 우주이론센터에서 호킹 박사에게 사사하고 훈도를 받은 젊은 물리학자가 이론물리학의 최신지견을 구사하여 이 난문에 도전하는 사고의 여행을 떠났다. 20세기 물리학의 혁명 양자역학의 등장으로 시간에 대한 생각하는 방법이..

과학/시간 2020.09.13

인류의 시간발견

---스티브 호킹 박사 최후의 제자가 매듭을 풀어낸다.--- 그것은 달력에서부터 시작했다. 일찍이 삼림 생활을 하고 있던 인류는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나무에서 내려와 평원으로 나왔다. 그로부터 지상에서 살아가기 위하여 사냥을 하거나 농사를 짓거나 자연과의 격투를 벌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때문에 자연계 혹은 그 밖의 세계에 대하여 하고 일찍부터 생각했었다. 에 대한 관심은 이윽고 라는 개념을 키웠다. 그래서 공동체마다 제각각의 우주에 대한 보는 방법이나 생각을 확립해왔다. 유명한 4대문명에는 제각각의 특징이 있는 우주관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고대 이집트에서는 대지를 지배하는 게브신과 그 쌍둥이 누이인 누도신이 굳게 사랑하고 있었는데 다른 신의 질투를 사서 무리하게 헤어져 누..

과학/시간 2020.09.11

시간의 정체는 어디까지 밝혀졌는가?

시간의 정체는 어디까지 밝혀졌는가? --로벨리(Rovelli, Carlo)의 에서-- 시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누구나 실감하듯이 대단히 좋아하는 사람과의 즐거운 시간은 잠간으로 지나가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수업이나 고통은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어릴 때는 하루도 길었는데 나이가 들고나면 1년이 얼른 지나가 버린다. 시계가 새기는 은 참으로 절대적인 존재일까? 아니 그렇지는 않다. 시간은 상대적인 존재이고 맹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사람은 가만히 있는 람보다 시간의 흐름은 느리다. 높은 산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과 평지에 있는 사람과는(받는 중력의 차가 있으므로) 역시 시간의 흐름은 다르다. 그 차가 너무 적기 때문에 우리들의 감각으로는 파악하지 못하지만 물리학자가 실험에서 쓰는 특수한 시계로는 확실히 차가 계..

과학/시간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