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故人情(고인정)
浮雲遊子意요 落日故人情이라.(五言律詩 李白 送友人)
부운유자의요 낙일고인정이라.(오언율시 이백 송우인)
떠가는 저 구름은 그대의 마음인가.
지는 이 해는 보내는 내 정일세.
여행길을 떠나는 사람의 마음은 하늘에 뜬 구름처럼 정처 없이 떠나가겠지만, 뒤에 남은 사람의 마음은 서산에 해가 지는 저녁처럼 쓸쓸해지겠지.
'한시감상 > 한시의 명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33, 환가 (0) | 2011.11.26 |
---|---|
32. 산종(山從) (0) | 2011.11.13 |
30. 知己(지기) (0) | 2011.09.17 |
29. 能不憂(능불우) (0) | 2011.09.08 |
28. 연년춘색(年年春色) (0) | 2011.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