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조그마한 몸이 173, 조그마한 몸이 조그마한 몸이 하늘 밖에 떨어지니 오색구름 깊은 곳에 어느 것이 서울인고 바람에 지나는 검즐 같아서 갈길 몰라 하노라. * 검즐 - 지푸라기. 작자 - 이정환(李廷煥) 호는 송암(松岩), 조선 인조 때 병자호란의 국치를 보고 두문불출했다 함. 출전 - 송암유고(松岩遺稿) 주제 - 힘없음의 자괴감. 오늘의 시조 한 수/고시조 감상(속편)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