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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시아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강하다?

간천(澗泉) naganchun 2021. 7. 22. 12:04

일본인, 아시아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강하다?

요인 X의 정체는

 

 

1, 어째서 일본의 감염자수와 사망자수는 적은가?

 

일본에서의 COVID-19의 감염자수와 사망자수는 전 세계에서도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예를 들면 인구 100만 명당 감염자수와 사망자수를 G7참가국(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독일, 일본) 중에서 비교한다면 일본은 감염자수 사망자수 공히 가장 낮고, 그 차는 연연하다.

어째서 이런 차가 나는 것일까. 이 의문에 대하여 어느 연구자는 <일본인의 다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하여 이미 집단면역이 성립되었다.>고 하는 가설을 세웠다. 그러나 그러한 증거는 없고 면역학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이 이론에는 무리가 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PCR검사의 양성률(양성자수÷ PCR검사실시수)을 보아도 5%정도로 그 비율은 매우 낮다.(20217월 시점) 이런 점에서 보면 역시 우리들 다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 요인 X에 관한 가설과 고찰

100만 명당 사망자수

나  라 사망자수 나  라 사망자수 나  라 사망자수
브라질 2437.3 독일 1085.5 인도 288.7
이탈리아 2109.9 남아프리카 1022.6 사우디아라비아 224.2
아르헨티나 2086.6 러시아 911.2 인도네시아 213.8
영국 1892.5 캐나다 696.1 일본 116.5
미국 1826.9 터키 589.7 한국 39.4
멕시코 1807.5 세계 506.2 호주 35.7
프랑스 1704.3     중국 3.2

*사망자수 =Johns Hopkins University Coronavirus Resource Center.

* 인구= Estimates 2020 in UN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19.

* 출처=국가별 100만 명당 사망자수(출전: 삿보로의과대학의학부 부속 프론티어의학연구소 게놈의과학부문)--도표에서 재 작성.

 

단지 이정도의 분명한 차가 나오는 가운데 역시 나는 일본인 혹은 아시아인에게서 <요인 X> COVID-19의 중증 화를 억제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존재할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이런 것은 COVID-19에 따른 사망자수를 나라마다 본다면 유럽나라나 미주, 남아프리카에서는 100만 명 당1000명이 넘는 사망자수가 있는데 대하여 아시아국 (일본, 한국, 중국)에서는 100만 명당 150명 이하로 매우 적다(2021630일 시점)

요인 X, 그 하나의 가능성은 <교차면역>이다. 곧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면 무엇인가 그 가까이 바이러스에 걸린 경험이 있고, 그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다지 중증 화 하지 않고 마치고 있을 가능성이다. 혹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무엇인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슷한 것이 우리들의 자연면역(태어나면서 자연히 갖추어진 면역기구)을 훈련시켜 주어서 감염되기 어렵고, 중증 화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단지 현 시점에서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는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을 넘지 못한다.

 

3, 감기 바이러스의 항체와의 연관성

 

미증유의 감염증과의 싸우는 가우데 요인 X에 관한 여러 가지 가설이 세워졌다. 예를 들면 초기 무렵에 말하던 것이 감기를 일으키는 4종류의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사람에게 일상적으로 감염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일본인의 절반 이상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교차면역을 가져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그 중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의 유무가 COVID-19의 사망률의 낮음에 관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데이터가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아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의 항체와 중증 화에는 그다지 관련성이 없다는 데이터가 나타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어느 쪽이 바른지 결론은 나지 않았다.

*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HCoV-229EHCoV-OC43HCoV-NL63HCoV-HKU14종류. 감기의 10-15%(유행기35%)는 이들 4종류의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한다.

 

4, 생활습관이나 혈액형. HLA형의 다름은?

 

그 밖의 생활습관이나 혈액형. HLA*백혈구의 형)의 다름이 요인 X가 아닌지 하는 설도 있다. 확실히 키스나 포옹을 그다지 하지 않는다. 집안에 신발 신은 채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등의 습관은 아마도 중요한 점일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다 같은 생활습관이 아니라는 데서 요인 X라고 단안할 수는 없다. 또 혈액형이나 HLA형에 대해서는 특정한 타입과 중증 화와의 관련이 몇 가지 시사하고 있지만 타당성이 있는 데이터는 보이지 않는다.

**HLA세포 표면에 있는 분자. 자연면역에 관계하고 매우 다형성(多型性)이 높다(개인차가 크다).

 

일본어원문=日本人・アジア新型コロナウイルスに?―「ファクターX正体

https://news.yahoo.co.jp/articles/98d92ecbc53d86001cdcdf92c13c74dd2a5f28da?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