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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위, 칼 대제(샤르르 마뉴)(742-814)

간천(澗泉) naganchun 2024. 2. 6. 03:07

제23위, 칼 대제(샤르르 마뉴)(742-814)

 

칼 대제의 상

 

 

칼 대제(독일어 ; Karl der Große, 샤루루마뉴불어 ; Charlemagne)(742-814)은 프랑크국왕(재위 ;768-814), 초대신성로마황제(재위 ; 800-814)로 로마교황 레오3세로부터 왕관을 받았다.

독일 및 프랑스의 시조적인 영웅으로 보기 때문에 신성로마황제로서 칼1(독일), 프랑스국왕으로서 샤루루1(프랑스) 라고 칭한다. 영어만으로는 찰스대제영어 ; Charles the Great라 표기되기도 한다.(위키페디아)

 

게르만민족 프랑크족이 건국한 프랑크왕국의 국왕이다.

위대한 프랑스왕이면서 위대한 독일왕이기도 하다. 중세 유럽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프랑크왕국을 현재의 프랑스나 베네룩스3, 독일과 맞닿는 대제국으로 성장시켰다.

 

문화면에서도 <카롤링르네상스(Karolingische Renaissance/8세기말에서 9세기초두에 걸쳐서 프랑크왕국 칼대제의 궁정에서 일어난 고전문화 재건운동)>라 불리는 학술의 진흥에 공적이 있고, 알퀸라틴어 ; Alcuin735-804, 중세 기독교신학자)을 비롯한 유명한 학자를 보호하여 문화 수준을 향상시켰다.

그 공적으로 로마교황 레오3세로부터 <로마황제>의 칭호를 받고 <칼의 대관>에 의하여 게르만민족인 칼의 권위가 향상됨과 동시에 로마교황의 권위도 절대적인 것이 되었다.

 

칼 대제의 사후 프랑크왕국은 분열하는데 교황권은 강해지고 후에 십자군을 결성하여 서유럽각국의 군주를 압도하여 누구도 로마교황에게 거스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칼의 대관은 교황권의 절대성이 확립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칼 대제는 독일어적 읽기이고 프랑스어적인 읽기로는 샤루루 마뉴라 불리기도 한다.

이 영향력으로 <유럽의 아버지>라는 호칭을 세계사는 칼 대제에게 주고 있다.

출처=f:id:myworldhistoryblog:20190623010927j:pl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