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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위, 빌헤름2세(1859-1941)

간천(澗泉) naganchun 2024. 2. 19. 04:27

제16위, 빌헤름2세(1859-1941)

 

빌헤름 2세

 

 

헤름2(Wilhelm II, 1859-1941)는 제9대 프로이센국왕이며 제3대 독일황제(재임 ;1888-1918)이다.(위키페디아)

 

독일제국 제3대 황제로서 최후의 황제이다.

비스마르크를 비롯하여 많은 재상을 채용하여 부국강병에 힘쓰고 독일 군국주의적 성격을 강화했다.

 

일본에 대한 삼국간섭, 베를린, 바그다드, 비잔티움을 맺는 3B정책, 영국과의 건함투쟁, 2번에 걸친 모로코사건과 적극적으로 국제정세에 참여하여 프랑스나 영국이라는 풍부한 식민지를 가진 열강을 도발한 것으로 관계를 악화시켰다. 독일처럼 식민지를 별로 가지지 않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와 삼국동맹을 맺었다.

 

그 후에 일어난 사라예보사건에 의해서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의 관계를 악화하자 적극적으로 이에 개입하여 제1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게 되었다.

결과는 패배하였다. 독일제국은 해체되고 빌헤름2세는 황제로서의 지위를 잃고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전승국측은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독일에 부과하여 베르사이유체제(1차 대전 후의 국제질서)를 낳았다.

결국 이 일은 독일로 하여금 폐색감을 낳고 나치스의 대두라는 사태를 일으키고 이윽고 제2차 세계대전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빌헤름2세 자신은 나치스독일의 폴란드침공으로부터 2년 후 사망하는데 그는 도대체 어떤 기분으로 나치를 보고 있었을까.

출처=www.myworldhistoryblog.com

출처=f:id:myworldhistoryblog:20190628233441j:plain

 

===*<사라예보 사건>

19146월 오트리아=헝가리제국이 합병한 보스니아=헤르세코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친 러시아의 세르비아청년이 오트리아제국의 황태자부처를 암살했다. 이 것이 사라예보 사건으로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