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2024/10/21 4

종이책의 운명

종이책의 운명은   가을은 흔히 독서의 계절>이라 불린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차분히 앉아 독서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라서 옛날부터 이를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이라 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독서의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종이책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얼마 전, 동네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쓰레기장에 종이책 수십 권이 쌓여 있는 모습이었다.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책일 수도 있고, 오랫동안 책장에 자리했던 작품일 수도 있었을 텐데, 이제는 그 책들이 쓸모없는 물건이 되어버린 것이다. 예전에는 책을 버린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으나, 오늘날 종이책은 더 이상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지지 ..

단상/월요단상 2024.10.21

결혼의 이로운 점(3/6)

결혼의 이로운 점(3/6)=고령자에게나 우울병환자. 심장병환자에게도 여러 가지 혜택에 있다는 것이 과학저으로 증명한다.=  3, 결혼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혜택 신체적인 건강에 대한 혜택도 마찬가지로 근거가 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수련의이자 건강과 결혼의 관계를 연구하는 카타리나 레이바(Katharina Leyba) 씨에 따르면, 결혼은 관상동맥 심장질환(허혈성 심장질환), 당뇨병, 암, 뇌졸중에 걸린 후의 생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결혼한 사람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과 그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독신자보다 낮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게다가 결혼한 사람들은 암에 걸릴 위험도 낮다. 100만 명 이상의 환자 기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결혼한 사람..

상식 2024.10.21

20, 요한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이야기(1/5)

20, 요한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이야기(1/5)==고교시절에 최소이승법을 발견한 근대수학의 시조== 요한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1, 개설 요한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독일어: Johann Carl Friedrich Gauß, 라틴어: Carolus Fridericus Gauss, 1777-1855)는 독일의 수학자, 천문학자, 물리학자이다. 그의 연구는 매우 광범위하며, 특히 근대 수학의 대부분의 분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수학의 여러 분야뿐만 아니라 전자기학 등 물리학에도 그의 이름이 붙은 법칙과 방법이 많이 존재한다. 그는 19세기 최고의 수학자 중 한 사람으로, 아르키메데스, 뉴턴과 함께 가장 위대한 수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의 과학자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