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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머리 좋은 사람들이 실천하는 의외의 ‘인생 전략’이란?(2/2)

간천(澗泉) naganchun 2026. 2. 20. 03:32

엄청나게 머리 좋은 사람들이 실천하는 의외의 인생 전략이란?(2/2)

 

 

극단적인 약점은 강점이 될 수 있다

 

야마구치
그 사람만의 특성은 오히려 약점과 직결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책에서 소개한 사례가 바로 마일스 데이비스입니다. 그의 명반 Kind of Blue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즈 앨범 중 하나로 꼽히죠.

당시 재즈계에서 유행하던 것은 비밥이었습니다. 찰리 파커나 존 콜트레인처럼 초고난도의 테크닉으로 스케일을 쏟아내는 연주가 주류였죠. 그런 세계에서 보면, 사실 마일스는 그다지 잘 부는연주자가 아니었습니다. 화려하게 몰아치는 연주를 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그는 그 약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는 세계관을 만들어냈습니다. 쿨하고 절제된 음악 세계를 제시한 것이죠.

이것은 말하자면 프로듀싱의 기본입니다.
프로듀싱에서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의 유니크한 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시대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의미 부여하느냐입니다.

 

 

‘오랫동안 해온 것’에 주목하라

 

그렇다면 자신의 유니크한 점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야마구치
한 가지 기준은 **‘오랫동안 해온 것’**입니다. 막대한 시간 자본을 투자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자원이나 능력은 그만큼 획득하기 어려운 자산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유난히 오랜 시간을 투입해 온 활동과 관련된 지식이나 스킬을 찾아보세요.

제 경우에는 학생 시절부터 익숙해져 온 인문학 분야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단순히 좋아서시간을 써왔을 뿐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누적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인문학적 지식을 활용해 컨설팅을 한다는 접근 방식이 컨설팅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프로듀서가 되라

 

— 그래도 “내가 오랫동안 해온 일이 과연 일에 도움이 될까?” 하고 의문을 갖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야마구치
그런 질문은 정말 자주 받습니다.

인문학을 수십 년간 공부해 와서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해도, 그게 과연 일에 도움이 되느냐는 거죠. 그런데 도움이 되느냐는 결국 맥락의 문제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미적 감각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되고, 그 중요성이 인식되는 순간, 그것은 유용한 자원이 됩니다. 유용성이라는 것은 사후적으로밖에 판단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일에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기보다는,
내가 엄청난 시간을 들여 해왔고, 그 결과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특성이 생겼다면 그것은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특성이 어떤 상황에서 유용해질 수 있는지,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면 가치 있는 것이 되는지를 나중에 고민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스스로 자신의 프로듀서가 되는 것’**입니다.

(이 기사는 『인생의 전략』과 연계해 새로 집필된 글입니다)

야마구치 슈(山口周)

 

자료출처=다이아몬드 온라인

글=야마구치 슈(山口周)

일본어원문=とんでもなく頭がいい人がやっている意外な「人生?略」とは?

출처=https://diamond.jp› ... › 人生の経営戦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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