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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것인가」「미처 하지 못한 일을 할 것인가」(5/5)

간천(澗泉) naganchun 2026. 2. 20. 03:17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것인가」「미처 하지 못한 일을 할 것인가(5/5)

==선택해야 할 것은 어느 쪽인가… 와다 히데키 ‘후회 없는 인생의 마무리법’==

 

 

■ 미처 하지 못한 일은 ‘편안하게 사는 것’

 

반대로 어차피 얼마 남지 않았으니 느긋하게,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자는 편안한 삶을 선택하면 조급함은 사라진다. 느리게 사는 삶이다. 정신과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스트레스 없는 삶이야말로 심신의 건강을 지킨다. 노화와 죽음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행복한 말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인생에 후회가 남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미처 하지 못한 일을 후회하며 죽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큰 인생관을 되찾아야 한다. 미처 하지 못한 일이란, 편안하게 사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해보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만을 즐기며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

그것만 할 수 있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장 하지 못한 일은,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즐기는 삶이 아니었을까.

 

 

■ 미완성이라도 좋으니, 해보고 싶었던 것은 해본다

 

50, 60대라면 미처 하지 못한 일 가운데에는 인생의 목표가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산속에서 사는 것, 크루즈선을 타고 세계의 항구를 도는 것, 그림이나 소설 같은 좋아하는 분야에서 인정받아 상을 받는 일 등이다.

 

남은 인생에서 실현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지만, 대부분은 실현하지 못한 채 70, 80대를 맞이한다. “지금부터는 무리야라고 포기한 뒤에도 후회가 남는다면, 생각을 바꿔보라. 실현에 집착하면 조급해진다. 정말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면,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

 

가방에 갈아입을 옷만 넣으면 며칠간 산속 오두막에서 지내는 것은 가능하다. 세계 일주는 못 해도 국내 선여행은 할 수 있다. 상은 못 받아도 그리고 싶은 그림이나 쓰고 싶은 소설에 도전하는 것은 가능하다.

아무리 미완성이라도,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해볼 수 있다면 우선 행복한 기분은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이것저것 좋아하는 것에 손을 대다 보면, “이제는 죽을 때까지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아도 되겠구나하고 납득하게 될 것이다. “죽는 것도 즐겁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지도 모른다. 적어도 즐거운 인생인 채로 죽어갈 수 있다.

 

 

■ “저 사람, 제멋대로였지만 행복한 사람이었지”

 

나 자신도 만약 암에 걸려 남은 인생이 3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큰 영화를 한 편 찍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촬영 중에 자금이 바닥날 수도 있고, 빚을 져서 흥행에 실패하면 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다 그대로 죽는다면 행복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완성하지 못하고 중간에 죽더라도 말이다.

 

하고 싶은 것은 해본다. 미완성이라도, 어떤 형태든 좋으니 행복한 상태로 인생을 마무리한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살아도 원망을 사지는 않을 것이다. “저 사람, 제멋대로였지만 행복한 사람이었지”라고 기억된다면, 그 사람에게는 분명 행복한 인생이었을 것이다.

 

* 자료출처= president online

* 글=와다 히데키(和田秀樹)
* 일본어원문=「好きなことだけして生きる」「やり残したことをやる」選ぶべきはどっち…和田 秀樹「後悔                       しない人生の締め方」

* 출처=https://president.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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