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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면과학

수면은 <뇌의 탄생>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 (1)

간천(澗泉) naganchun 2025. 2. 10. 03:27

수면과학1

수면은 <뇌의 탄생>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 (1)

==생물은 왜 잠을 자는가? 의외로 알지 못한 이유==

 

일러두기

(이 기사는 카나야 히로유키 씨의 수면의 기원에서 발췌 및 재편집한 것입니다.)

카나야 히로유키(金谷 啓之)

1998년생, 2020년 큐슈대학이학부생물학과 졸업,

도쿄대학대학원의학계연구과기능생물학 전공시스템약리학교실 대학원박사,

 

 

1, 우리는 왜 자고 깨어나는가?

 

옛날부터 살아있는 유기체는 "뇌를 쉬게 하기 위해 잠을 잔다."고 생각되어 왔지만 이것이 사실일까? "뇌가 없어도 잠을 잔다."는 인간의 상식을 뒤집는 충격적인 사실...! 출간 직후 재출간되어 화제가 된 과학 미스터리 잠의 기원에서 그는 자신의 경험과 수면 생물학의 역사를 결합하여 "뇌가 없는 생물인 히드라도 잠을 잔다."는 새로운 발견을 결합하여 "잠과 의식의 미스터리"를 탐구한다.

 

 

2, 우리는 왜 잠을 자는가?

 

수면이란 무엇인가?

밤이 깊어지면 졸려서 매일 밤 잠자리에 든다. 잠을 자는 동안 꿈을 꿀 수 있다. 인간의 세 가지 주요 욕구는 식욕, 성적 욕구, 수면에 대한 욕구이다. 식욕은 몸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데 사용되고, 성적 욕망은 자손을 낳는 데 사용되는데, 잠에 대한 욕구의 목적은 무엇일까? 인간은 이틀 이상 잠을 자지 않으면 정신병에 걸리고, 쥐를 2주 동안 깨어 있게 하면 죽는다. 수면은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 우리는 수면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해 왔는가?

 

고대 유럽에서는 잠을 자는 것이 죽음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졌다. 잠자는 동안 영혼은 몸을 떠나 떠다니며 꿈을 가져다준다. 해질녘에 영혼이 돌아오지 않을 때, 죽음이 닥칠까 봐 두려웠다. 18세기에는 잠을 종교적 해석과 분리하고 과학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기껏해야 "잠은 동물이 의식을 잃는 상태"로 정의되었었다. 20세기에는 수면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크게 발전했다. 뇌파 측정 기술이 개발되어 수면 시간과 깨어 있는 시간에 따라 뇌파의 성질이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면은 이제 뇌의 전기적 활동에 의해 정의된다.

 

그러나 수면의 중요성과 역할, 그리고 그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미스터리가 있다. 수면제는 이미 개발되었지만, 그것은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메커니즘에 기초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이 수면의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어려운 과제이다.

 

수면은 뇌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뇌파에 의해 정의된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뉴런으로 이루어진 매우 복잡한 시스템이다. 연구에 자주 사용되는 쥐의 뇌조차도 약 1억 개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분석하기가 어렵다. 우리가 수면 연구에서 어떤 혁신을 이루려고 한다면, 그것은 더 단순한 신경계를 가진 유기체를 연구하는 것이다.(계속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