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야기. (3-1/5)

22,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야기. (3-1/5)

==유명한 화가이면서 해부학, 기하학 등 많은 연구를 하였다.==

 

 

4, 다빈치의 생애와 작품 활동

 

1) 어려웠던 어린 시절

 

다빈치는 토스카나 지방의 작은 마을인 빈치에서 태어났다. 현재도 그의 생가로 여겨지는 집이 남아있다. <다 빈치>는 <빈치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공증인인 피에로였고, 레오나르도는 그 사생아로 태어났다. 이 때문에 그는 충분한 초등 교육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왼손잡이였던 것도 교정되지 않았다. 또한 그는 평생 라틴어 이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2) 피렌체에서의 수련

 

이러한 환경 때문인지, 그는 1469년경 피렌체로 나가 베로키오의 공방에서 그림과 조각 수련을 시작했다. 당시 피렌체 공화국에서는 로렌초 디 메디치（Lorenzo de' Medici, 1449- 1492, 이탈리아 피렌체의 르네상스기의 메디치가문의 당주)가 통치하고 있었으며, 르네상스는 후기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도제로 일하는 동안, 그는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 1377-1446, 이말리아의 금세공사, 조각가)가 건설한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에서 미완성으로 남아있던 약 100미터 높이의 정상부에 약 2톤의 청동구를 설치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공학적인 경험을 쌓았다. 또한 그는 스승의 작품을 돕는 과정에서 회화 기술을 연마했다. 당시 보티첼리는 <봄>을 발표하며 일약 인기 작가로 떠올랐으나, 다 빈치는 작품 수가 적어서인지 평가가 낮았다.

자료: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