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오늘 명심할 명언. (70) 3월 11일, 오늘 명심할 명언. (70) 진실로 믿음이 계속되지 않는다면, 맹세는 소용이 없다. 맹세를 한다 해도 그 신의를 계속하여 지키지 못한다면 아무런 구실도 하지 못한다. 苟信無繼, 盟無益也.(左傳, 桓公 12年) 구신무계, 맹무익야.(좌전, 환공 12년) 오늘의 명언 2023.03.11
17.소치는 목동과 도둑맞은 소 17.소치는 목동과 도둑맞은 소 어느 소치는 목동이 숲에서 소를 돌보고 있었는데 한 마리의 수송아지가 우리에서 없어졌다. 소치는 목동은 여기 저기 소를 찾아 돌아다녔으나 헛수고만 했다. 그래서 소치는 목동은 숲의 신에게 혹시 소도둑을 찾을 수 있다면 희생물로 새끼 양을 드린다고 맹세했다. 그리고 즉시 소치는 목동이 언덕을 올라가자 언덕 기슭에 사자가 수송아지를 잡아먹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무서운 광경에 소치는 목동은 하늘을 우러러 손을 펼치고 이렇게 말하였다. “오 숲의 신이시여, 나는 방금 전에 도둑을 찾으면 새끼 양을 희생물로 바친다고 맹세했는데 이번에는 송아지에 훌륭한 수소도 붙여드릴 터이니까 나를 무사히 사자에게서 도망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