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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96.두 마리의 개

간천(澗泉) naganchun 2010. 7. 30. 08:14

 

96.두 마리의 개

Aesop's Fables (이솝寓話) : 두 마리의 개

 

 

어떤 사람이 개 두 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한 마리는 사냥개로 훈련시키고 한 마리는 집지기 개로 가르쳤다.

이 사람은 사냥을 마치고 집에 오면 언제나 집지기 개에게 수확물을 맡겼다.

사냥개는 분해서 견딜 수가 없어 집지기 개를 나무랐다.

“너는 사냥 심부름도 하지 않은데 내가 잡은 것을 혼자서 다 먹다니.”

그러자 집지기 개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를 비난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말을 할 것이면 주인에게 말해야지.

그러나 주인님은 나에게 일하는 법은 가르쳐주지 않고 다른 사람 덕으로 살도록 길들인 것이니까.”

 

-부모의 예절이 좋지 않으면 아이들에게는 책임이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gqR7KFuZ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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