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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주

최초의 생명은 도대체 어디서 태어났는가? (8/10)

간천(澗泉) naganchun 2024. 6. 26. 04:12

최초의 생명은 도대체 어디서 태어났는가? (8/10)

 

 

8, 각각 설에는 강함과 약함이 있다.

 

--어느 설이 우세한가?

 

어느 쪽도 강함과 약함이 있어서 결정하기 어렵다.

 

예를 들면 육상온천설은 환경의 불안정이 제일의 약점이라고 말한다.

40억 년 이상 전의 지구에는 원래 커다란 육지가 거의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혹시 육지가 되었다고 해도 플레트 테크토닉스plate tectonics에 의하여 다시 잠겨버리든지 큰 운석이 떨어졌을 때 충격으로 녹아서 없어지거나 하는 일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또 옛날 지구에는 지금보다 각단 강한 자외선이 우주로부터 내려 쏟아지고 있었으므로 지상은 생명으로서는 가혹한 환경이었다. 지금 든 육상온천설의 약점은 해저열수설이라면 모두 해결된다. 열수분출공은 한 번 되면 비교적 장기간 존재하고 바다의 해저까지는 운석도 해로운 자외선도 닿지 않는다. 환경으로서는 꽤 안정적이다.

 

다시 명왕대에는 원시적인 생명의 에너지원이 되는 수소가 풍부하게 포함된 열수공이 많이 있었다. 현재의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분석하면 아마도 최초에 태어난 생물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미생물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최초의 생명이 에너지원으로 했을 가능성 높은 수소가 풍부히 있는 환경이란 거의 열수분출공뿐이다. 명왕대의 육상의 온천에서는 먼저 수소는 나오지 않는다. 이 점은 해저열수설의 제일의 강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