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생명은 도대체 어디서 태어났는가? (7/10)

최초의 생명은 도대체 어디서 태어났는가? (7/10)

 

 

7, 유력한 설은 <육상온천설><해저열수설>

 

 

--특히 유력한 설은 어느 것인가?

 

지금 지지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육상온천설>과 <해저열수설>이다.

아마도 해저열수설 쪽이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각각 어떤 설인가?

 

육상 온천설은 그 이름 그대로 화산 지대에서 용솟음치는 온천이나 그 주변에서 최초의 생명이 태어났다는 설이다.

한편 해저열수설은 해저의 열수분출공 가까이에서 태어났다는 설이다.

열수분출공은 해저의 암석에 스며든 해수가 해저화산의 열로 뜨거워져서 해저의 균열된 곳에서 분출하는 장소이다.

열수와 주위의 냉각된 해수가 섞여서 생명이 탄생하기에 꼭 좋은 수온이 된다.

 

열수분출공은 1977년에 갈라파고스제도 가까운 해저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그 후 해저화산의 활동이 활발한 각지의 해저에서 여러 가지 타입의 것이 발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