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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삼류는 ‘지레짐작한다’, 이류는 ‘신경 쓰지 않는다’,그렇다면 일류는?

간천(澗泉) naganchun 2026. 3. 19. 04:07

인간관계삼류는 지레짐작한다’, 이류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류는?

 

 

 

현재 전 세계 150만 부를 돌파하고 39개국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가 바로
STOP OVERTHINKING ── 사고의 무한 루프에서 벗어나 뇌를 맑게 하는 5가지 습관이다.
Amazon.com에서도 13,000건이 넘는 리뷰로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이 화제의 책에 대해, 라이터 데루미야 료코씨가 기고했다.
(구성 / 다이아몬드사 서적 편집국)

 

 

● 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상대의 태도를 신경 쓰게 될까?

 

나는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이메일에서는 마침표를 찍는다.
알겠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다만 업무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친해진 사람과 주고받을 때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처럼 느낌표를 쓰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평소에 ‘!’를 자주 쓰던 사람이 갑자기 그것을 쓰지 않게 되면, ? 내가 뭔가 실수했나?” 하고 순간적으로 가슴이 철렁할 때가 있다.

반대로 거래처의 무리한 요구가 너무 심해서 이건 아무리 봐도 곤란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일부러 ‘!’를 쓰지 않고 마침표만으로 답장을 보낸 적도 있다.

 

마루하라(마침표 괴롭힘)’라는 말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나 역시 무의식중에 마침표로 감정을 조절하고 있었던 것 같다.

결국 우리는 문장 사이의 온도감이나 마침표를 통해 의미를 읽어내며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상대에게 전달되고 있을 수도 있고, 전혀 전달되지 않고 있을 수도 있다.

 

 

● 베스트셀러 『STOP OVERTHINKING』이 말하는 것

 

올해 1월에도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전 세계 15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STOP OVERTHINKING의 저자 닉 트렌턴(행동심리학 석사)은 이렇게 말한다.

 

객관적인 증거를 사용함으로써, 자신을 제한하고 있는 사고나 쓸모없는 사고를 합리적인 사고로 재구성할 수 있다.
― 『STOP OVERTHINKING(204)

 

감정을 해석하는 방식에는 놀랄 만큼 개인차가 있다.
알겠습니다.”라는 문장 하나를 두고도, 어떤 사람은 차갑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은 정중하다고 느낀다.

이모티콘이 없으면 불안해지는 사람도 있고, 이모티콘이 많으면 지나치게 친근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읽고도 답장이 없는 상태를 무시 당했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쁜가 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서 일어나는 것은 현실의 차이가 아니라
사고의 필터 차이.

우리는 모두 과거의 경험, 불안, 기대를 바탕으로 아마 이런 의미일 거야라는 해석을 덧붙인다.
이것이 지나치면, 증거 없는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내게 된다.

마루하라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이 사고 필터의 차이가 가시화된 결과일지도 모른다.

 

 

● ‘삼류’, ‘이류’, ‘일류’의 차이는 무엇인가?

 

삼류는 “느낀 것을 사실이라고 믿어버린다.”
이류는 “신경 쓰지 않는 척한다.”

하지만 일류는
“느낀 것을 그대로 믿지 않고, 객관적인 증거를 찾는다.”

 

“혹시 이런 의미였을지도 몰라”라고 단정짓기보다 “어떤 의도였을까?” 하고 한 번 멈춰서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깨달은 것은, 사물의 <보는 방식>을 바꾸면 <느끼는 방식’>도 달라진다는 점이다.

느낀 감정을 그대로 믿지 말고, 한 걸음 물러서서 확인해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세상의 윤곽은 조금 부드러워진다.

인간관계가 복잡해지는 이유는
타인의 말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사고 필터가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 그 사실을 알아차린 것만으로도 세상은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본 원고는
『STOP OVERTHINKING ── 사고의 무한 루프에서 벗어나 뇌를 맑게 하는 5가지 습관』
관련 특별 기고입니다.)

데루미야 료코(照宮遼子)

 

자료출처=다이아몬드사 서적 편집국

글=데루미야 료코(照宮遼子)

일본어원문=【人間関係】三流は「思い込む」、二流は「気にしない」、では一流は?

출처=https://news.yahoo.co.jp›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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