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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주/지구

산소도 흙도 인체도 지구 생명의 운명을 잡는다.(1/4)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1. 17. 03:11

산소도 흙도 인체도 지구 생명의 운명을 잡는다.(1/4)

==지켜야 할 미생물 5선 ㅡ 미생물을 지키는 위원회 발표==

 

 

 

미국 유타주 캐니언랜즈 국립공원의 토양에는 흙을 단단히 붙잡아 두고, 모래폭풍이나 사막화를 막아주는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지구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2025912,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를 통해 과학자, 환경보호 활동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태스크포스인 <‘미생물보호전문가위원회’>의 발족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왜 세계 최대의 자연보호 단체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생물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일까?

 

1, 미생물: 지구 생명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주역

 

미생물은 지구상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이를 보호하지 않으면, 개별 종이나 서식지를 지키려는 노력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위원회는 지적한다.

미생물이 없으면 보전도 없습니다.”

위원 중 한 명인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의 미생물학자 라켈 페이쇼토(Raquel Peixoto)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세균, 균류, 바이러스, 그 밖의 작은 생명체를 포함한 미생물은 1~100조 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바다의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인간의 피부 표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존재한다.

무좀균이나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없어도 될 것 같은 미생물도 많지만, 인간과 생태계에 필수적인 미생물의 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미세조류와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은 지상 모든 식물이 내뿜는 양보다 더 많은 산소를 생산한다.

세균과 균류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질소를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며, 유기물을 분해한다.

 

또한 인간의 몸에는 약 30조 개의 미생물 세포가 상주하며, 면역 체계와 정신 건강 등 거의 모든 기능을 뒷받침한다.

, 지구상의 모든 생명은 미생물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라져가는 미생물 다양성

그러나 현재 산업화,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항생제의 남용, 오염 등으로 인해 미생물의 다양성이 전례 없는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인간, 동물, 생태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음도 분명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위원회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소와 같은 미생물 저장소 구축,

출처=https://natgeo.nikkeibp.co.jp › atcl ›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