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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과학자

58,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 (1790~1832) 이야기.(4/4)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0. 16. 04:35

세계의 과학자

58,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 (1790~1832) 이야기.(4/4)

==13개국 국어를 이해하여 고대 이집트문자를 해독하였다.==

 

 

히에로글리프(Hieroglyph)의 해독

 

히에로글리프 해독 시도는 오랜 역사를 가졌지만,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다. 헤로도토스도, 스트라본도 읽지 못했다. 4세기에 호라폴론이라는 사람이 해독에 성공했다고 책을 남겼으나, 그것은 단지 그림문자로 간주하고 그림을 해석해 제멋대로 문장을 꾸민 것에 지나지 않았다.

 

이후의 해독 시도도 같은 오류를 반복했다. 그러나 샹폴리옹은 전혀 다른 해석을 내렸다. 히에로글리프는 표의문자(그림문자)가 아니라 일정한 소리를 나타내는 표음문자라는 사실을 간파한 것이다.

 

로제타 스톤은 런던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었으므로, 샹폴리옹은 복제품을 바탕으로 연구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먼저 히에로글리프 속에서 ‘카르투슈’라 불리는 테두리 안의 글자들을 발견하고, 그것이 인명이 아닐까 추정했다. 결국 유명한 프톨레마이오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이름을 읽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 로제타 스톤의 히에로글리프와 동일한 부분이 나일강 상류 필레 섬에서 발견된 오벨리스크(기념비)에도 보이는 것을 확인하여 비교 연구 끝에 해독에 성공했다. 성공의 비결은, 이전 학자들처럼 히에로글리프를 표의문자로 고집하지 않고, 표음문자임을 간파한 데 있었다. 또한 그는 일찍부터 콥트어를 연구해 왔기 때문에 히에로글리프로 기록된 고대 이집트어를 이해할 수 있었다.

* 출처=merryma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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