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똑똑한 사람이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하는 단 두 가지
친구를 금세 사귀고, 쉽게 신뢰를 얻으며, 빠르게 행동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런 외향적인 사람들이 활약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고 말수가 적으며, 우유부단하고 걱정이 많은 내향적인 사람에게도 많은 강점이 있다. 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책이 『조용한 사람의 전략서』(질 창 저)이다. 스스로도 내향적이라고 말하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일’, ‘인간관계’, ‘사람들 앞’에서의 내향형 전략이란 무엇일까?
(글 / 우에사카 도루, 다이아몬드사 서적 온라인 편집부)
●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누구나 고민하는 것
‘경청 능력’, ‘배려’, ‘겸손’, ‘냉정함’, ‘관찰력’, ‘전략적 사고’, ‘질에 대한 집착’, ‘신중함’, ‘준비력’….
이처럼 내향적이고 ‘조용한 사람’이 지닌 다양한 잠재 능력을 밝힌 이 책은 대만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20주 동안 베스트10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2020년 출간 이후 큰 화제가 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저자 질 창은 대만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프로스포츠 업계와 주 정부에서 다양한 일을 경험했고, 하버드대학교 리더십 프로그램도 수료했다.
하지만 일을 시작했을 당시 그녀는 자신이 “조용한 타입”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취업 시장이나 직장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고민했다고 한다. 내향성에 관한 많은 책도 읽어 보았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회의에서 당당하게 발언하거나, 무대에서 자신 있게 말하거나, 사교적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0년이 넘는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그 요령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 자신이 배워 온 것을 나누기 위해 쓴 것이다.
예를 들어 책에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요령’**이라는 장이 있다. 무대에서 긴장하는지는 내향형인지 외향형인지와 크게 관계가 없다. 퍼블릭 스피킹 전문가인 닉 모건은 포브스 기사에서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10%밖에 없다”**고 말한다.
사람은 위협에 직면하면 자율신경계의 작용으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투쟁·도피 반응이라는 생리적 반응이 나타난다.
인간에게 사람들 앞에 나가 말하는 일은 하나의 위협이다. 낯선 환경과 상황, 그리고 많은 낯선 사람들 앞에 자신을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긴장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래서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로 고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 “이미지 트레이닝”과 “루틴”
무대에 서는 공포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가 소개된다.
1. 탈감작(Desensitization)
자신이 두려워하는 대상에 조금씩 접촉하여 공포의 강도를 낮추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높은 사다리를 조금씩 올라보는 식이다. 다만 지나치게 극단적인 시도를 하면 오히려 공포와 불안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이미지 트레이닝
완벽한 상황이나 최고의 결과를 여러 번 상상하면서 뇌 속에서 긍정적 강화를 만드는 방법이다. 침착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리면 에너지가 생기고 불안이 줄어든다. 이는 항상 압박 속에 있는 운동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저자도 강연 요청을 받으면 행사장의 사진이나 과거 행사 영상을 반드시 받아 본다. 강연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그리기 위해서다. 이렇게 미리 상상하고 익숙해지면 실제 무대에서의 불안이 줄어든다고 한다.
공포를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디면 길이 점점 열리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훈련할 때는 자극의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방법이 바로 **“루틴의 힘”**이다.
평소의 업무 순서나 개인적인 의식 같은 습관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일정한 리듬을 만들면 불안이 줄어든다.
여기서 저자가 예로 든 인물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스타 선수 **Ichiro Suzuki**이다.
그는 선수 시절 수년 동안 같은 생활 리듬을 지켰다.
수면 8시간
아침 식사는 카레라이스
오후 2시에 구장 도착
마사지, 워밍업, 러닝
오후 4시 30분 팀 훈련 합류
훈련 후에는 브러시와 스펀지로 스파이크와 글러브를 직접 손질했고, 귀가 후에도 일정한 루틴을 반복하며 다음날을 준비했다.
이런 습관 덕분에 그는 모범적인 선수로 평가받았을 뿐 아니라 10년 이상 큰 부상 없이 활약할 수 있었다.
무대에 서기 전에 루틴이나 습관을 활용하는 사람도 많다.
예를 들어
같은 음악을 반복해서 듣는다
늘 같은 펜을 사용한다
개인용 스피커를 가져간다
같은 방식이다.
또한 내향적인 사람에게는
“행사장에 일찍 도착하기”
“혼자 있을 시간을 확보하기”
도 권장된다.
●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안전지대를 벗어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한 요령도 있다. 그중 하나가 **“긍정적인 반응에 집중하기”**이다.
스피치가 끝난 뒤 반성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자책할 필요는 없다. 스피치 중에도 청중의 얼굴을 둘러보며 긍정적인 반응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것을 동기부여로 삼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준비다.
저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든 준비 방법 중 핵심적인 생각은 이것이다.
수다나 잡담보다 스피치가 훨씬 통제하기 쉽다는 점이다.
장소와 내용은 미리 정해져 있고, 충분히 준비하면 자료도 완전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누군가가 중간에 말을 끊는 일도 없다.
스피치는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활동이다.
즉,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일은 의외로 컨트롤하기 쉬운 상황이다.
무대에 올라서는 순간 최소 30초 정도는 청중의 시선을 온전히 받을 수 있으므로 서두르지 말고 잠시 여유를 둔 뒤 말하기 시작하면 된다.
그래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가 예전에 퍼블릭 스피킹 코치에게 들은 말도 소개된다.
“노력의 90%는 무대 밖에서 이루어진다.”
충분히 준비했다면 무대에 오르기 전에 이미 성공의 90%는 결정된 것이다.
책에서는 이어서 다음과 같은 요령도 소개된다.
준비 과정에 자신의 열정을 담는다
매번 같은 열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다
핵심은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목소리는 평소보다 약간 크게 하면 되지만 억지로 웃기려고 할 필요는 없다. 사람마다 방식은 다르다.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조금씩 자기다운 스타일을 만들어 가면 된다.
* 자료출처=다이아몬드 온라인
* 일본어원문=本当に賢い人が「人前で話す」ときにしているたった2つのこと
* 출처=https://diamond.jp› ... › 書籍オンライン › 定番読書
2/21(토) 7:25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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