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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묻기 어려운 「희토류 원소(레어어스)」(3/5)

간천(澗泉) naganchun 2026. 2. 5. 03:26

이제 와서 묻기 어려운 「희토류 원소(레어어스)」(3/5)

==정말 그렇게 ‘희귀’한 원소일까? 희토류 원소의 기본을 해설==

 

 

희토류 원소의 큰 과제는 ‘채굴’

 

희토류 원소는 다양한 용도가 있지만, 현재 그 채굴을 둘러싸고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희토류 원소라고 써 왔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희귀한원소는 아닙니다. 지각 평균 농도로 보면, 가장 적은 툴륨조차 은의 5, 가장 많은 세륨은 구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희토류 원소는 특정 광물에 고농도로 집중되어 존재하는 경우가 드물며, 희토류 원소의 농도가 높은 광석도 많지 않습니다. 이는 광물이 광맥을 이룰 정도로 집중되어 존재하는 구리나 은과는 다른 성질입니다. 이 때문에 희토류 원소를 채굴할 때는 다른 원소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광석을 캐내야 합니다.

 

 

레어어스(희토류) 채굴의 과제

 

레어어스의 활용 용도

암석을 채굴해 그 안에서 희토류 원소를 추출한 뒤에도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희토류 원소들은 서로 성질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각각을 분리하려면 복잡한 화학 처리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역사적으로는 17종의 원소에 대해 100종이 넘는 ‘신원소’ 보고가 있었을 정도로, 분리는 매우 까다로웠으며 현재도 그 수고는 상당합니다. 게다가 방사성 원소인 우라늄과 토륨은 희토류 원소와 성질이 비슷해, 희토류 원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불순물로 함께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유로 희토류 원소를 정제할 때에는

“희토류 원소 추출 후 남는 불필요한 암석 폐기물”,

“채굴·추출·분리의 화학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알칼리 등의 유해 폐기물”,

“우라늄과 토륨을 고농도로 포함한 방사성 폐기물”
이 대량으로 발생합니다. 즉, 희토류 원소의 채굴은 현재 큰 과제를 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폐기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비용이 막대하다는 점 역시 대책을 세우는 데 있어 큰 문제입니다.

 

이처럼 희토류 원소의 채굴과 제조에는 현재
“환경 부담을 줄이는 대신 막대한 비용을 지불할 것인가”
또는
“비용을 줄이는 대신 특정 지역의 환경 부담을 외면할 것인가”
라는 중대한 양자택일이 존재합니다. 희토류 무역에서는 흔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화제가 되지만, 수입국이 환경 부담을 수출국에 떠넘기는 구조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 출처=https://www.itmedia.co.jp› news › articles › news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