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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도 ‘새로운 뉴런’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간천(澗泉) naganchun 2025. 8. 5. 03:46

성인도 ‘새로운 뉴런’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AI로 78세까지의 뇌조직 분석 — Science지에 발표==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 등 소속의 연구자들이 과학 학술지 Science에 발표한 논문 「성인 인간 해마에서 증식하는 신경 전구세포의 확인」은, 인간의 성인 뇌에서도 새로운 신경세포(뉴런)가 계속 생성되는지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새로운 발견을 제시한 연구 보고이다.

 

해마는 기억 형성과 기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부위로, 쥐 등 실험 동물에서는 성체가 된 이후에도 새로운 신경세포가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간의 성인 뇌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제약 때문에 명확한 증거를 얻기가 어려웠다. 특히, 증식 중인 신경 전구세포를 찾아내는 것이 어려워 인간 성인 해마에서 신경 신생이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많았다.

 

연구팀은 출생부터 성인기(0세부터 78세까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인간 해마 샘플을 사용하여 ‘단일핵 RNA 시퀀싱(single-nucleus RNA sequencing)’이라는 최첨단 기술로 분석을 수행했다. 이 기술은 각 세포의 유전자 발현 패턴을 상세하게 조사할 수 있게 해준다. 어린 시기의 샘플에서는 모든 단계의 신경 전구세포 발달 단계를 식별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은 세포 증식 마커인 ‘Ki67’에 대한 항체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조합해, 성인의 해마에서도 증식 중인 ‘신경 전구세포’(성숙한 신경세포가 되기 전 단계)를 발견했다.

이러한 세포들은 쥐나 돼지에서 관찰되는 신경 전구세포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신경 전구세포들이 ‘치상회(齒状回, dentate gyrus)’라고 불리는 해마의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치상회는 기억 형성과 학습에 관여하는 영역이다.

 

이 연구 성과는 성인 인간의 뇌에서도 신경 신생이 존재함을 지지하는 중요한 증거를 제공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진다는 발견은 기억, 학습, 기분 장애의 이해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니며, 알츠하이머병이나 우울증 등의 신경정신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다.

ITmedia NEWS

 

*  일본어원문=大人でも「新しいニューロン」は生まれるのか?AIで78歳までの脳組織を解析  Science誌                          で発表

* 출처=IT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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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s://news.yahoo.co.jp › articles › images

2025년 7월 11일(금) 8:05 | ITmedi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