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노화는 ‘57세, 70세, 78세’에 급격히 진행된다
==1만 명 이상의 뇌를 AI로 분석==
중국 복단대학 등 소속의 연구자들이 2024년에 발표한 논문 「Plasma proteomics identify biomarkers and undulating changes of brain aging」(혈장 단백질체 분석을 통해 밝혀낸 뇌 노화의 바이오마커 및 파동적 변화)는, 인간의 뇌 영상과 혈액 속 단백질을 정밀 분석해 뇌의 노화를 조사한 연구 보고서이다.
연구자들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1만949명의 건강한 성인 뇌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AI를 이용한 뇌 나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뇌 나이’란 뇌의 상태를 바탕으로 추정된 나이를 의미하며, 실제 나이와의 차이(뇌 나이 격차)가 클수록 뇌의 노화가 더 진행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어서, 4,696명의 혈액에 포함된 단백질(혈장 프로테오믹스 데이터)을 상세히 분석한 결과, 13종류의 단백질이 뇌의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중요하게 나타난 것은 단백질 **‘브레비칸(Brevican)’**과 **‘GDF15’**이다.
브레비칸이 혈중에서 적은 사람은 치매나 뇌졸중에 걸리기 쉬우며, 반대로 GDF15가 많은 사람도 이들 질병의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발견 중 하나는, 뇌의 노화가 일정한 속도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파도처럼’ 변한다는 점이다.
57세, 70세, 78세라는 세 시점에서 혈액 내 단백질이 크게 변화하며,
각 시점마다 변화하는 단백질 종류가 다르고, 그에 따라 체내에서 일어나는 노화 과정도 서로 다름을 나타냈다.
57세에는 대사 과정과 관련된 단백질의 변화가 뚜렷했고,
70세에는 신경 발달 경로에 관련된 단백질의 변동이 나타났으며,
78세에는 JAK-STAT 신호 전달 경로에 관련된 단백질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출처 및 이미지 크레디트:
* 출처: ITmedia NEWS
* 일본어원문=脳の老化は「57歳、70歳、78歳」の3段階でガクっと来る 1万人以上の脳をAIで調 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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