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고전과 교양을 아우르는 지식의 큐레이션. 호기심 깨우고 탐구의 불씨를 지펴, 미래을 내다보는 통찰 제공
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AI(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일을 “오히려 늘리고 있다” (1/4)

간천(澗泉) naganchun 2026. 4. 7. 03:35

 

AI가 인간의 일을 오히려 늘리고 있다” (1/4)

== 8개월 연구로 밝혀진 사실==

 

 

미국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최근 실린 연구는 AI 붐을 주목해 온 사람들에게 다소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AI 도구는 노동자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일을 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하스 경영대학원의 연구진은 직원 약 200명 규모의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8개월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직장에서의 AI”라는 맥락에서 흔히 이야기되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발견이 나왔다.

 

 

이것이 당신의 가계와 경력에 중요한 이유

 

AI를 둘러싼 일반적인 논의는 대개 이분법에 빠져 있다.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가, 아니면 AI는 단지 일시적인 유행에 불과한가 하는 식이다.

그러나 두 주장 모두 정확하지 않다. 이는 기술주에 투자하고 있든, 팀을 관리하는 입장이든, 혹은 2년 후 자신의 일이 어떻게 변할지 고민하는 사람이든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다.

 

현실은 훨씬 복잡하며, 신중한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더 큰 수익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언급한 하스 경영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AI 도구를 사용하는 노동자들의 퇴근 시간이 빨라지지는 않았다. 대신 기존 업무가 끝나자마자 새로운 업무에 착수했다.

제품 관리자(Product Manager)는 코딩을 시작했고

연구자는 엔지니어링 업무를 맡게 되었으며

이전에는 팀 전체가 담당하던 프로젝트를 한 사람이 혼자 완료하는 경우도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을 **“업무 강화(work intensification)”**라고 부른다.

즉, AI가 각 작업의 마찰을 줄여 주면서 노동자가 단순히 더 많은 일을 처리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작은 차이가 아니다. 기업은 AI로 인력을 줄여 가치를 얻는 것이 아니라, 같은 노동시간 안에서 1인당 생산량이 크게 증가함으로써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에는 강한 순풍이 불고 있다.

 

* 출처=Forbes JAPAN

https://forbesjapan.com› テクノロジー ›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