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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차원이 다른 ChatGPT의 충격(4/7)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2. 4. 03:00

차원이 다른 ChatGPT의 충격(4/7)

 

 

교육에 큰 영향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곳은 교육 현장이다.

미국 노던 미시간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앤서니 오먼 교수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ChatGPT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활용에 적극적인 의견도 많았다.

 

(여학생)

“저는 ChatGPT를 이용해서 레포트를 씁니다.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정말 똑똑하고 지식도 많아서, 혼자 작성할 때보다 훨씬 좋은 것을 만들 수 있거든요.”

 

(남학생)

“저는 계속 사용할 거예요. 구글을 사용하는 것과 뭐가 다르죠? ChatGPT가 없어도 커닝할 학생은 하잖아요.”

 

한편, 교원들 사이에서는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한다.

 

(동료 교수)

“저는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역사를 가르치는데, 자료는 스스로 읽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자기 힘으로 해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금지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오먼 교수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앤서니 오먼 교수)

“정말 많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쓰게 해주고 싶기도 해요. 앞으로는 당연한 도구가 될 테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무너질까 봐 불안하기도 합니다.”

교육 현장 일본에서도 대응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은 일본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실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학에서도 대응이나 입장 표명, 주의 환기를 시작하는 곳들이 나타나고 있다.

 

도쿄대학은 학내 전용 홈페이지에 부학장 명의로 입장을 밝히며, “학위나 리포트는 생성형 AI만을 사용하여 작성할 수 없다.”라고 했다.

또한, 조치대학은 “리포트, 소논문, 학위논문 등에서는 사용을 인정하지 않는다. 사용이 확인될 경우 엄격히 대응한다. 다만 교원의 허가가 있으면 그 지시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라는 방침을 제시했다.

 

도호쿠대학에서는 “미발표 논문이나 비밀로 유지해야 할 정보를 입력하면, 의도치 않게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내용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초·중·고등학생의 ‘독서 감상문’ 올해 대회와 관련해서는, 주최 단체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가 응모 요강에 “표절이나 부적절한 인용 등이 있을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라는 내용을 추가했으며, 문부과학성도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자료를 작성할 방침이다.

* 출처=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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