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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차원이 다른 ChatGPT의 충격(3/7)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2. 3. 03:04

차원이 다른 ChatGPT의 충격(3/7)

 

 

일자리가 바뀐다, 고용에 대한 우려도

 

ChatGPT의 보급이 진행 중인 미국에서는, 그 능력의 대단함 때문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코네티컷주에서 50년 가까이 여행사를 운영해 온 오너, 오데드 바탓 씨.

그는 고객에게 제안하는 여행 일정을 시험 삼아 ChatGPT에 맡겨 보았다.

의뢰한 내용은 파리 여행그리고 “3명 예산 5000달러”. 그러자 루브르 미술관 등 유명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45일 일정이 순식간에 제안되었다.

 

(여행사 오너 오데드 바탓 씨)

이게 더 세련되게 발전한다면 엄청난 일입니다. 이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뒤처진다면 일을 이어가는 게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여행업계를 쇠퇴시키거나 일자리를 빼앗아 버리는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용과 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지난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등을 포함한 연구 그룹이 ChatGPT AI가 사람들의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거의 80%에 달하는 사람들의 직업이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SF 잡지, 응모 작품 쇄도

 

이미 영향이 현실로 드러난 현장도 있다.

미국의 SF 잡지 편집장인 닐 클라크 씨. 이 잡지는 유명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해 온 매체인데, 올해 들어 ChatGPT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투고가 급증했다.

 

그동안 AI가 쓴 것으로 보이는 작품은 한 달에 몇 건 정도였지만, 2월에는 무려 500건이 몰려들었다.

 

(닐 클라크 편집장)

“계기는 유튜브나 틱톡에서 ChatGPT를 이용해 돈 버는 방법이 소개된 것이었습니다. ChatGPT로 작품을 쓰는 방법이나 투고할 곳을 알려주는 영상이 있었죠. 제 잡지도 그 표적 중 하나가 되어 버린 겁니다.”

이 같은 상황을 맞아 클라크 씨는 작품 공모를 잠정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닐 클라크 편집장)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받지 못하면 혁신이나 변화가 생길 수 없습니다. 동종 업계에는 ‘더는 공모를 하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문이 하나씩 닫혀 갈 때마다 업계 전체가 타격을 입게 되는 겁니다.”

* 출처=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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