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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인류가 탄생하기 전 지구에 고도의 문명은 존재했었는가?(2/3)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1. 4. 03:38

인류가 탄생하기 전 지구에 고도의 문명은 존재했었는가?(2/3)

 

공룡이 활보하는 시대, 고도의 문명이 있었을 가능성

 

공룡을 예로 생각해보자. 일찍이 캐나다 고생물학자 딜 랏셀 씨는 공룡 중에는 인간과 같은 형태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는 종도 있다는 가설을 발표하였다.

혹시 이것이 참말이라면 기술적으로 고도한 문명을 구축했을는지 모른다.

전장 22미터나 되는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는 성냥 곽 정도의 뇌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다. 옛날 상식으로는 그는 엄청나게 머리가 나쁘다고 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적어도 수십 톤이라는 거대한 몸을 컨트롤하여 먹이를 찾고 포식동물을 피하는 등 살기 위하여 필요한 일을 처리할 만한 지적능력을 갖추어있었다.

그래서 공룡에 관한 현재의 지식으로 추측한다면 옛날 상식보다 훨씬 머리가 좋았는지 모른다.

다시 공룡이 새의 선조라는 등은 알고 있지 않았다. 그러니까 공룡은 바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면 새는 어떠한가? 그들은 하늘을 날기 쉽게 작은 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까마귀나 앵무새를 비롯하여 매우 현명한 종이 많이 있다.

그 뇌의 뉴런은 꽉꽉 밀집하고 있어서 1그램당 뉴런의 수는 포유류보다 수배나 된다. 조류형 공룡의 뇌도 같은 구조를 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뇌의 구조는 화석이 되지 않으므로 확실한 것은 모른다. 그러나 상상하기보다 훨씬 현명했을 가능성은 있다.

현명하기로 자만하는 새에는 도구마저 쓰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작은 나뭇가지로 낚시질이라도 하듯이 구멍 안의 벌레를 꺼내거나 도구 사용을 즐기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도 있다.

이것은 분명히 높은 지능 때문에 하는 행동인데 최근에는 악어마저 도구를 쓴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악어는 비조류형공룡의 친척이다. 그러니 공룡이라고 같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혹시 공룡 중에 참으로 기술을 발달시킨 친구가 있었다고 하면 그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은 무엇일까?

공룡에서 제일 지능이 높았던 것은 백아기후기에 살았던 새와 같은 <트루돈(Troodon)>이라 한다. 그들은 고도기술문명을 발달시키는 종에서 요구되는 조건을 몇 가지나 채우고 있다.

지능이 높을 뿐 아니라 사회성이 있다. 긴 팔에는 <손>과 <손가락>이 있고 도구를 쓰거나 공작하거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잘했는지 모른다.

 

* 출처=https://karapaia.com/archives/523128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