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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역사의 수수께끼

고대 잉카 도시 마추픽추, 잘 알려지지 않은 10가지 비밀(3/5)

간천(澗泉) naganchun 2026. 1. 14. 02:49

고대 잉카 도시 마추픽추, 잘 알려지지 않은 10가지 비밀(3/5)

==지진에 강한 잉카의 건축물, 은신처 같은 박물관… 아직도 모르는 맞추픽추==

 

 

5. 아무도 찾지 않는 은신처 같은 박물관

 

국립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내판이 마추픽추에는 거의 없어 당황하는 여행객도 있을 것이다(지저분하지 않아 보기 좋다는 장점은 있다). 유적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면 입장료 약 800엔의 마누엘 차베스 바욘 박물관을 방문해 보자.

이곳에서는 마추픽추가 어떻게, 왜 건설되었는지, 왜 이토록 험준한 자연을 요새로 선택했는지 등 많은 의문에 대해 영어와 스페인어로 설명해 준다. 다만 먼저 박물관의 위치를 찾아야 한다. 마추픽추 산기슭 근처를 지나는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접근하기 불편한 곳에 숨은 듯이 자리 잡고 있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마을에서 도보로 약 30분 거리다.

 

6.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산은 하나 더 있다

 

아구아스칼리엔테스의 버스터미널 밖에는 매일 아침 해가 뜨기도 전에 긴 관광객 행렬이 늘어선다. 그날 가장 먼저 마추픽추 유적에 도착하기 위해 일찍 일어난 사람들이다. 이는 와이나픽추산(마추픽추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코뿔소의 뿔처럼 보이는 작은 초록색 봉우리)에 오를 수 있는 인원이 하루 400명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유적의 반대편에는 ‘마추픽추산’이라 불리는 또 하나의 봉우리가 있으며, 이곳을 오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높이는 와이나픽추산의 두 배인 약 500미터에 이른다. 이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유적 주변의 풍경과, 마추픽추를 감싸듯 굽이치며 흐르는 우루밤바강의 급류는 그야말로 절경이다.

 

* 출처=https://natgeo.nikkeibp.co.jp › atcl ›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