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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았었다면 인류도 탄생하지 않았다?(1/3)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0. 29. 02:57

존재하지 않았었다면 인류도 탄생하지 않았다?(1/3)

==그 역할을 한 생물은==

 

 

일러두기

 

생명의 진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 생물

생명의 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이 미생물의 이름은?

우리는 고도의 지능을 지니고, 다양한 기술로 사회를 발전시켜 온 인간이야말로 다른 생물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도쿄이과대학의 스즈키 토모노리(鈴木智順) 교수는, 만약 아주 작은 것까지 또렷하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외계인이 지구를 관찰한다면, “이 별을 진정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미생물들이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한다. 스즈키 교수의 저서 지구를 움직이는 미생물의 놀라운 이야기(세이슌출판사)에서, 놀라운 미생물의 세계를 발췌하여 소개한다.

 

지구를 떠받치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압도적인 존재

 

여러분은 ‘미생물’이라고 들으면 어떤 생물을 떠올리나?

아마도 요거트, 낫토, 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을 만드는 세균, 빵에 생기는 곰팡이, 감염증이나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병원균, 그리고 우리 장 속에 사는 장내세균 등, 일상 가까이에 있는 것들을 상상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시야를 더 넓혀 보면, 우리가 손 닿지 못하는 곳에도 미생물(세균, 고세균, 균류, 원생생물, 미세조류 등)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 범위는 지상 10~16km의 대류권에서부터 수심 6000m의 심해저, 지하 5000m의 지각 속까지 이르며, 더 나아가 극한의 남극 눈과 얼음 속, 100℃가 넘는 열수 속에도 존재한다. 지구상에 미생물이 없는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의 끝에는 반드시 미생물이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그 수의 압도적 많음을 보여주는 예로, 지구에는 약 10의 30제곱(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0이 30개) 개의 세균이 서식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관측 가능한 우주에 존재하는 별의 수가 10의 23제곱(100,000,000,000,000,000,000,000 = 0이 23개) 개라고 하니, 광대한 우주에 흩어져 있는 별보다 지구에 사는 세균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뜻이 된다.

 

출처=https://financ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