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인 기억의 실체를 밝혀내어,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고 싶다.(1/5)
「‘기억’ 연구를 사회에 응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일러두기
※ 이 기사는 2024년 1월 26일 K.U.RESEARCH에서 공개된 내용입니다.
교토대학 창립 125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설립된 학내 펀드 *「쿠스노키・125」.
이 펀드는 기존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으로, 앞으로 125년을 내다보며 ‘조화로운 지구사회 비전’을 스스로 그려내고, 그 실현을 위해 독창적인 연구에 도전하는 차세대 연구자를 3년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학내 펀드’란, 교토대학이 추구하는 목표를 향해, 교토대학이 보유한 자금을 학내 교직원 등에게 제공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2022년도에 선정된 의학연구과의 고토 아키히로 교수님이 도전하는 테마는 「‘기억’ 연구를 사회에 응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입니다.
기억의 물리적 기반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개발된 ‘빛으로 기억을 제어하는 기술’, 그 가능성은 무엇일까요?
메시지 영상과 인터뷰로 들어보았습니다.
1, 먼저 고토 교수님의 전문 연구에 대해 알려주세요.
「저의 전문 분야는 신경과학으로, 기억이 뇌 안에 저장되는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의 경험을 여전히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즉, 인간은 수십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억을 보존할 수 있는데, 그런 일이 왜 가능한지 그 메커니즘을 분자 수준에서 해명하고자 합니다.」
2, 기억은 다소 손에 잡히지 않는 대상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구하고 계신가요?
「기억이라는 주제는 철학이나 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학부생 때부터 이 주제에 매료되어, 그중에서도 기억의 물리적 기반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해왔습니다.
기억이란 행동이나 의식 속에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지를 언어로 설명할 수 있지만, 그 외 생물의 경우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기억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여러 상황에서의 행동을 비교함으로써,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과거의 어떤 사건의 기억이 반영된 것일 거라고 추정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기억이라는 현상의 실체는 뇌에 저장되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기억이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연구하는 접근법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물질로부터 기억을 설명하려는 생물학적 접근이 저의 성격에 잘 맞았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뇌의 어떤 영역, 어떤 세포 안의, 어떤 분자의 거동이 기억의 실체인지 철저히 파헤쳐 나가며, 즉 기억의 정체를 물질의 움직임에서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3, 뇌의 구조를 해체함으로써 기억도 일종의 물리적 현상으로 다룰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기억도 여러 종류가 있을 것 같은데, 교수님이 다루는 것은 어떤 기억인가요?
「기억에는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 기억’이나, 어제 저녁에 무엇을 먹었는지와 같은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에피소드 기억’ 등이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에피소드 기억을 주로 다루며,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기억에 관련된 각 뇌 영역의 세포 및 분자의 역할을 해명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일본어원문=記憶の物理的な実体をつきとめ、人々の生活の質の向上につなげたい。「『記憶』研 究を社会 応用するための技術開発」
* 출처=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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