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화학상에 기타가와 스스무(北川 進)교수 등 선정
== 토대 특별교수, 다공성 금속착체(PCP) 개발==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8일, 202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이산화탄소(CO₂) 등의 기체를 자유롭게 **분리·저장할 수 있는 다공성 금속착체(PCP)**를 만들어낸 교토대 이사이자 부학장, 교토대 특별교수 기타가와 스스무(74) 씨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6일 생리학·의학상에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坂口志文) 교수에 이어 일본인으로서는 30번째 노벨상이다.
화학상 수상은 2019년 요시노 아키라(吉野彰) 씨 이후 9번째이며, 일본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인 유카와 히데키를 비롯해 교토와 인연이 있는 수상자는 기타가와 교수를 포함해 총 17명이 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총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억7천만 엔)**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다공성 금속착체(PCP)란?
활성탄이나 제올라이트(zeolite) 등 미세한 구멍이 많은 다공성 물질은 표면적이 넓어 다양한 기체를 흡착할 수 있다.
기타가와 교수는 금속 이온과 유기물의 결합을 이용해 나노미터(1나노=10억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한 구멍이 무수히 뚫린 ‘정글짐’ 구조의 PCP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특정 기체만을 선택적으로 흡착·분리·저장할 수 있는 기술의 실용화를 열었다.
응용과 사회적 효과
이 연구 성과는
과일·채소의 숙성을 늦추는 보존용 가스의 저장,
위험 가스의 안전한 운송,
대기나 공장 배출가스 중의 CO₂ 포집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촉매 반응 촉진, 가스 센서 등의 다양한 분야로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출처=교토신문(京都新聞)
2025년 10월 8일 (수) 18:48 배포
교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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