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하늘 22

1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2)

1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2)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되었지만 물보다 더 차다. 靑取之於藍而靑於籃, 氷水爲之而寒於水. (荀子, 勸學篇) 청취지어람이청어람, 빙수위지이한어수. (순자, 권학편) 푸른 색깔은 남이라는 쪽 풀에서 취한 것인데 그것은 남보다도 더 푸르고, 얼음은 물에서 나왔지만 더 차다. 제자가 스승보다 더 훌륭하다는 뜻으로 인용한다. 흔히 “청출어란(靑出於藍)”이란 사자성어로 쓰인다. 과거는 현재를 낳는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의 역사를 스승삼아서 새해에는 더 좋은 역사를 이루어갔으면 한다.

오늘의 명언 2023.01.02

9월 16일, 오늘 명심할 명언. (259)

9월 16일, 오늘 명심할 명언. (259) 물고기를 쏘려고 하늘을 가리킨다. 射魚指天. (說苑, 尊賢) 사어지천. (설원, 존현) 아래쪽에 있는 물고기를 쏘려고 하면서 위에 있는 하늘을 가리킨다함이다. 곧 사물을 구하는 방법이 틀렸음을 말한다. 연목구어(緣木求魚), 곧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말과 같다. 물고기를 구하려면 바다나 강으로 가야 하지 어찌 나무 위에서 구할 수가 있겠는가.

오늘의 명언 2022.09.16

9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245)

9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245) 천명을 알고 즐기면 걱정이 없다. 樂天知命, 故不憂. (易經, 繋辭上) 낙천지명, 고불우. (역경, 계사상) 하늘의 이법이나 도리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운명이 천명이라는 것을 알면 인생에는 걱정이 없다함이다. 비록 슬프고 괴로운 일이 닥치더라도 이것은 하늘이 하는 일로 알고 즐거이 받아들이는 것이 걱정 없이 사는 길이다.

오늘의 명언 2022.09.02

12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하늘은 사사롭게 뒤집지 않고 땅은 사사롭게 싣지 않는다. 天無私覆, 地無私載, (禮記, 孔子閑居) 천무사복, 지무사재. (예기, 공자한거) 천도 곧 하늘의 도리는 공평무사해서 뒤집거나 기르는 데에 편벽됨이 없고 지도 곧 땅의 도리는 사심을 가지고 올려놓거나 버리지 않는다. 곧 하늘과 땅은 만물에게 공평 무사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nOV1AlyWQ6o

오늘의 명언 2021.12.21

지구의 저녁 하늘은 어째서 붉은가?

지구의 저녁 하늘은 어째서 붉은가? 지구의 하늘은 저녁이 되면 어째서 푸르렀던 하늘이 붉게 물드는가? 대낮과 저녁이 가장 큰 다름은 태양이 방사한 빛이 대기 중을 통과하는 거리의 차이다. 이것이 푸르렀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키이다. 예를 들면 태양이 머리 위에 올 때인 정오의 태양빛은 대기에 수직으로 방사된다. 이 때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는 가장 짧다. 한편 저녁이 되면 전적으로 같은 장소에 닿는 태양빛은 대기에 비스듬히 방사된다. 그런 때문에 빛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는 꽤 길다. 그러면 어째서 대기 중을 통과하는 거리가 달라지면 푸른 하늘이 붉게 석양이 되는 것일까? 앞에서 빛이 대기 속을 이동할 때에 푸른빛이 강하게 산란되어 우리들 눈에 닿는다고 설명하였다. 실은 태양에서 방사된 빛이 대기 중에서..

환경. 우주 2020.10.26

지구의 하늘은 어째서 푸른가?

지구의 하늘은 어째서 푸른가? 지상에서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면 언젠가는 우주공간에 이른다. 거기는 이미 푸른 하늘은 존재하지 않는다. 캄캄한 우주가 넓혀져 있을 뿐이다. 한편 눈 아래에는 담담한 푸른빛을 방사하는 지구가 보인다. 이것은 지상과 우주공간 사이에 있는 야말로 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태양으로부터 방사되는 빛은 우주공간을 통하여 지구에 닿는다. 지구 위의 캄캄한 영역에도 확실히 태양빛은 존재하고 있는 셈이다. 그와는 무관하게 어째서 우주는 캄캄한 것일까. 그 원인은 지구의 하늘이 푸른 이유에도 깊이 관계하고 있다. 우주공간에서는 예를 들어 빛이 우리들 눈앞을 통과하였다 하더라도 우리들에게는 그 빛을 직접 인식할 수는 없다. 우리들이 볼 수 있는 빛은 어디까지나 눈에 들어온 빛뿐이기 때문이..

환경. 우주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