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조 감상
175, 장송으로 배를 무어
간천(澗泉) naganchun
2025. 6. 24. 02:50
175, 장송으로 배를 무어
장송(長松)으로 배를 무어 대동강에 띄워 놓고
유일지(柳一枝) 휘여 다가 굳이굳이 매얏는데
어디서 망령엣 것은 소에 들라 하느니.
작자 = 구지(求之). 평양 기녀(연대 미상).
출전 = 해동가요(海東歌謠)
주제 = 일편단심 연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