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조 감상
174, 주려 죽으려 하고
간천(澗泉) naganchun
2025. 6. 23. 02:35
174, 주려 죽으려 하고
주려 죽으려 하고 수양산에 들었거니
설마 고사리를 먹으려 하였으랴.
물성이 굽은 줄 미워 펴보려고 캠이라.
작자 = 주의식(朱義植)
자는 도원(道源), 호는 아곡(南谷). 조선 숙종 때 칠원현감(漆原縣監) 역임, 가인
출정 = 진청(珍靑)
주제 = 개과천선을 바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