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조 감상

113, 귀먹은 소경이 되어

간천(澗泉) naganchun 2025. 4. 23. 02:40

113, 귀먹은 소경이 되어

 

귀먹은 소경이 되어 산 중에 들었으니

듣는 말 없거든 볼일인들 있을손가

입이야 성하다마는 무슨 말을 하리오.

 

 

* 작자= 미상

 

* 출전= 고금(古今)

 

*주제= 은퇴한 몸이니 말을 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