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조 감상

106, 꽃이야 곱다마는

간천(澗泉) naganchun 2025. 4. 16. 02:19

106, 꽃이야 곱다마는

 

꽃이야 곱다마는 가지 높아 못 꺾겠다.

꺾지는 못하나마 이름이나 짓고 가자.

아마도 그 꽃 이름은 단장환가.

 

* 단장환가=애를 끓는 꽃인가

 

* 작자= 미상

 

* 출전= 남훈(南薰)

 

*주제= 무명의 꽃을 찬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