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조 감상

63, 두어도 다 썩는 간장

간천(澗泉) naganchun 2025. 3. 4. 03:22

63, 두어도 다 썩는 간장

 

두어도 다 썩는 간장 드는 칼로 버혀내어

산호상(珊瑚床) 백옥함에 점점이 담았다가

어무나 가는 이 있거든 임 계신 데 보내리라.

 

 

* 작자= 미상

 

* 출전= 육청(六靑)

 

*주제= 임 그려 애타는 정을 임에게로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