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9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248)

간천(澗泉) naganchun 2023. 9. 5. 03:04

9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248)

 

 

의자에 앉았는데 오동나무에 뜬 달 서늘함 가득 채워

오동잎이 떨어져 있는 곳에 달이 있다.

 

달이 오동나무에 걸려 있어 더 서늘함을 느끼게 하는구나.

그래서 달은 더 밝아 보인다는 섬세한 감각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달은 오동 잎 떨어진 새에 있어 휘영청 밝아라.

 

鋪床凉滿梧桐月, 月在梧桐缺處明.(秋夜, 朱淑眞)

포상양만오동월, 월재오동결처명.(추야, 주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