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에 대하여

AI 진화의 역사(3/3)

간천(澗泉) naganchun 2023. 2. 15. 02:23

 AI 진화의 역사(3/3)

 

 

 

3) <딥 러닝(Deep Learning)>에 의하여 비약적인 진화

 

 

 

다시 <딥 러닝(심층학습)>이라는 기술의 등장으로 AI는 비약적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딥 러닝이란 앞에 소개한 기계학습의 수법의 하나로 인간의 뇌 구조를 본 따서 만들어졌다. 인간의 뇌 안에는 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천수백억 개가 있고, 각각이 시냅이라 하는 부위에 따라 이어지고 있다. 이 구조를 AI에도 받아들여 화상이나 텍스트, 음성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적으로 학습시킴으로써 지금까지의 기계학습에서는 실현되지 않았던 정도(정확도)로 정답을 내어간다.

 

딥 러닝의 구체적인 예를 하나 소개한다.

Google의 연구자는 사진의 설명문을 자동적으로 생성하는 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하고 있다. 인간의 눈과 같은 화상을 인식하여 사진 중에 무엇이 비추어져 있는지를 해석하고 문장이나 어구를 생성시켜 사진에 설명을 붙이는 기술이다.

100%의 정도(정확도)라고는 하지 못하지만 <뻘 길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 <마른 초원을 걷고 있는 코끼리 무리> , 사진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고, 장래에는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이 화상을 볼 때의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명이 꽤 어려워졌는데 AI에는 <학습><추론>이라는 프로세스가 불가결한 것으로 이 학습이나 추론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 기계학습이라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또 기계학습의 정도(정확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딥 러닝이라는 기술로 이 기술이 등장함으로써 AI는 비약적인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