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물지 않은 소혹성의 지구와의 충돌.(1/2)
드물지 않은 소혹성의 지구와의 충돌.(1/2)
-46억년 역사에서 보면-
<소혹성 00가 지구에 접근!! 충돌 가능성 있음>
이런 뉴스를 최근 자주 듣는 사람이 많지 않는가? 근년 소혹성에 관한 뉴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관측기술의 발달로 보다 작은 소혹성이라도 망원경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발견수가 증가한 대문이다. 실은 소혹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는 것은 영화 <아마게돈(Armageddon=1998년 미국 영화)>과 같은 SF의 세계에 한정하지 않고 현실세계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이다.
20세기 이후 제일 큰 충돌은 1908년 6월 30일 러시아의 씅구스카 지방에서 일어났다. 직경 수 십--100미터 정도의 소혹성이 날아와서 반경 수십 Km의 나무를 쓰러뜨릴 정도의 공중폭발이 일어났다. 다행이 낙하지점 주변에 사람의 거주 구역은 아니었으나 폭발의 충격음은 1000Km에까지 퍼져서 많은 사람들을 공포의 함정에 빠뜨리게 하였다. 이러한 소혹성 충돌에 대한 위기의식을 많은 사람들이 가져있기를 바란다. 그 보급 개발을 위하여 씅구스카 대폭발이 일어난 6월 30일을 <국제 아스테로이드데이(AsteroidDay)>(소혹성의 날)로 하자고 유엔이 정하였다.
소혹성 충돌의 위기에서 우리들의 몸을 지키는 기술을 생각하기에는 먼저 온고지신 소혹성 충돌이 지구환경에 끼친 과거의 사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2회에 걸쳐서 이 문제를 생각하기로 한다. 이번은 소혹성 충돌이 환경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기로 한다.
운석은 빈번히 지구에 낙하하고 있다?
위기의식을 가지라고 해도 눈앞에서 운석 낙하를 본 사람은 없는 셈이다. 이미지가 일어나기 괴로운 것이다. 그러나 운석은 빈번히 지구에 낙하하고 있다.
여기서 말을 정리해두기로 하자. <소혹성>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는 천체들 중 혹성이나 준혹성(혹성보다 작지만 구형을 지탱한 천체)이라고 인정하기에는 작고 다시 꼬리가 없는 것을 가리킨다.(꼬리가 있는 것은 <혜성>이다.) 그 소혹성이 대기권에서 타서 <유성>이 되고 그 중에서 다 타지 못하고 지표면까지 낙하한 나머지 것이 <운석>이다.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기도 하지만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혜성의 수는 소혹성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이 기사에서는 혜성에 대해서 말하기로 한다.
지구 전체에서 매일 100톤 정도의 물질이 우주에서 비래해온다. 이 정도로 많은데 피해를 입은 이야기는 전혀 들리지 않는 것은 지표에 도달하기 전에 타서 없어지기 때문에, 지구 전체의 사람이 사는 장소가 한정되고, 지면에 도달하여도 발견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지표까지 도달하는 운석의 추계는 연간 수십 개다.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는 수이다. 현재 발견되고 있는 지구에 가까운 소혹성은 약 1만 6000개로 언젠가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혹성의 수는 그 중에서 약 1800 개다. 그것의 거의가 근년에 이르러 관측에서 잡히게 된 작은 소혹성이다.
소혹성 충돌의 빈도는 크기에 반비례한다. 예를 들면 직경 5m정도의 소혹성은 약 1년에 1회 충돌한다는 계산인데 씅구스카지방을 습격한 직경 수십 미터 급의 소혹성은 수백 년에 1회 충돌하는 것이 된다. 이는 46억년의 지구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더 큰 충돌이 일어난 셈이다. 소혹성의 충돌은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많은 생명을 절멸로 몰아낸 6550만 년 전의 충돌
명확히 알고 있는 것으로 최대급의 충돌은 지금부터 약 6550만 년 전에 일어났다. 그 기록은 멕시코의 유카단 반도 부근에 직경 180 Km의 크레이터로서 남아있다. 지구에 비래해온 소혹성의 직경은 추정 10Km이다. 직경 10-100미터의 소혹성에 의한 씅구스카대폭발은 반경 수 십 킬 정도의 피해로 끝났으나 6550만 년 전의 충돌은 지구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 이 시대의 지층을 조사하면 현재의 멕시코 부근에 그치지 않고 지구의 모든 지역에서 많은 생물이 절멸한 것이다. 지구의 지표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소혹성에는 보편적으로 함유하는 이리듐이라는 물질이 세계적으로 보이는 것이 그 증거이다.
소혹성 충돌이 어떻게 생물에 대량절멸과 이어지는가. 현재 유력한 <충돌의 겨울>가설에 의하면 충돌에 의하여 피어오른 먼지가 지구 전체를 덮고 태양에서부터의 빛이 닿지 않게 된다. 그러면 지구가 한랭화하고 광합성을 행하는 식물이 마르고 먹을 것을 잃은 초식동물이 감소하고 그 초식동물을 먹는 육식동물이 감소하는 식물연쇄의 파괴가 일어난다.(상세는 2016년 12월 3일 게재한 여기의 기사를 참조하라.)
이렇게 하여 지구전체의 생명에 직접적인 피해가 미친다. 그러나 씅구수카대폭발처럼 충돌지점을 중심으로 한 직접적인 피해도 일어난 셈이다. 6550만 년 전의 상세히 조사하면 당시 높이 3000m 정도의 커다란 쓰나미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혹시 현대 그와 같은 소혹성이 바다에 충돌하면 충돌의 겨울을 가다릴 틈마저도 없이 바다 연안에 있는 많은 도시가 괴멸적인 피해를 받는다고 예상된다.*(계속됨)
일본어원문=珍しくない小惑星の地球への衝突 46億年の歴史でみると
출처=……https://news.yahoo.co.jp ›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