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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종언의 시나리오 <빅립>이란? (3/3)

간천(澗泉) naganchun 2022. 3. 30. 03:31

 

우주 종언의 시나리오 <빅립>이란? (3/3)

-모두가 산산이 흩어지다.-

 

 

그림 : nazology.net

분자나 원자 레벨로 산산이 흩어지다.

 

척력적 중력은 서서히 강해져서 언젠가는 물질을 합치고 있는 모든 힘에 승리하여 일체를 산산이 끌어 찢어낼 것이다.

당신의 신체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것은 당신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와 분자를 결합시키고 있는 전자력과 당신의 체내의 원자에 함유된 양자와 중성자를 결합시키고 있는 강한 핵력 덕분이다.

전자력과 핵력은 현시점에서의 팽창공간의 척력보다도 훨씬 강하기 때문에 당신의 신체는 하나로 합쳐져 있다. 혹시 당신의 횡폭이 넓다고 해도 그것은 공간의 팽창 때문이 아니다. 그러나 혹시 척력이 점점 강해지고 당신을 하나로 합치고 있는 전자력과 핵력에 이긴다면 당신의 체내의 공간은 팽창하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은 부풀어서 최종적으로는 다른 모든 것과 같이 산산이 날아 흩어질 것이다.

 

상세히는 척력적 중력이 어떤 페이스로 강해지는지에 따르지만 물리학자 로버트 골드웰Robert Coldwell), 마크 가미온코우스키(Marc Kamionkowski), 네뷘 와인버그(Weinberg)가 조사한 대표적인 케이스에서는 지금부터 약 200억 년 후에는 척력적 중력 때문에 은하의 집합체는 산산이 흩어지고 거기서 다시 약 10억 년 후에는 은하를 구성하는 별들이 불꽃처럼 날아 흩어지고 그로부터 약 1000만 년 후에는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혹성이 태양으로부터 멀어져서 그로부터 다시 약 수개월 후에는 분자 간에 작용하는 척력적 중력 때문에 항성과 혹성이 무서운 세력으로 날아 흩어지고, 그로부터 약 30분 정도로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 간에 작용하는 척력이 너무나 강해져서 원자마저도 산산이 날아 흩어질 것이다.

지금 우주의 종말이 어떤 것이 될 것인지는 공간과 시간에 관한 미지의 양자적 성질에 달려있다. 수학적인 엄밀성이 없는 대강을 말한다면 척력적 중력은 시공 자체의 기워진 기본구조 그 자체를 갈래갈래 찢어버릴는지도 모른다. 실재는 폭발로 시작하고 빅뱅에서 1000억년 후에 갈래갈래 찢기어 끝날는지 모른다.

 

현 시점에서의 관측결과로 하면 암흑에너지가 금후에 증대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그러나 나는--그래서 나 이외에게도 많은 물리학자들이-- 그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그 방정식을 조사해 보았을 때 과연 수학적으로는 있을 수 있으나 자연도 아니라면 설득력도 없다고 느꼈다. 그것은 이 분야에서 몇 십 년이나 연구해온 경험에 기초한 감촉이라서 수학적인 증명은 아니니까 틀릴 가능성도 물론 있다. 그래도 그 감촉은 낙관적인 가정을 두는 동기는 된다.

그래서 여기서는 암흑에너지는 지금보다 커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가정에 기초하여 우주의 연표의 여행을 계속하기로 하자. 단계를 그 정도 위로 오르기 전에 우리들은 다음의 전회점이 되는 일을 만나게 될 것이다. 

* 번역=아오키 가오루(青木 薫)

일본어원문=すべてがバラバラに!? 宇宙終焉のシナリオビッグリップ

출처=.https://news.yahoo.co.jp ›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