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남녀평등 순위 2020>
세계의 <남녀평등 순위 2020>
세계경제포럼(WEF)은 2020년 12월 16일 각국의 젠더불평등상황을 분석한 <세계젠더 갭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2020>를 발표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는 2019년 판 <젠더 갭 지수(Gender Gap Index:GGI)>를 공표하였다. 대상은 세계 153개국이다.
젠더 격차가 적은 1위에서 5위까지는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니과라과이다. 기타 독일 10위, 프랑스 15위, 캐나다 19위, 영국 21위, 미국 53위, 이탈리아 76위로 G7 나라 중 일본은 최하위(121위)이다. 중국은 106위, 한국은 108위이다.
동지수에서는 <젠더 간의 경제적 참가도 및 기회> <교육달성도> <건강과 생존> <정치적 권한 부여도(empowerment)>의 4종류의 지표를 기초로 격차를 산정하고 순위를 매겼다.
순위는
1,아이슬란드 2, 노르웨이 3,핀란드, 4, 스웨덴, 5,니콰라과 6,뉴질랜드 7,아일랜드 8,스페인 9, 르완다 10,독일 11, 라트비아 12,나미비아 13,코스타리카 14,덴마크 15,프랑스 16,필리핀 17, 남아프리카 18,스위스 19,캐나다 20,알바니아.
순위 상위는 예년 같이 북유럽 제국이다. 아이슬란드는 11년 연속 수위이다. 북유럽 제국은 평가지표 중 가장 차가 나기 쉬운 <정치적 권한 부여>에서 매우 높은 스코어를 내고 있다. 다음으로 차가 나기 쉬운 <경제적 참가도 및 기회>에서도 스코어가 높다. 한편 <교육달성도>와 <건강과 생존>에서는 수위인 아이슬란드에서 91위인 일본까지 사이에는 거의 차가 나지 않는다.
북유럽 제국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은 14위인 덴마크는 <정치적 권한 부여>가 발을 당기고 있다. 거꾸로 상위인 르완다,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발전도상국은 내전 영향으로 남성이 다수 목숨을 잃고 있는 결과 여성 정치가나 종업원 비율이 높아져서 <정치적 권한 부여>와 <경제적 참가도 및 기회>가 스코어를 높이고 있다.
일본은 2015년이 101위, 2016년이 111위, 2017년이 114위 순으로 떨어져 2018년은 110위로 다소 만회 하였으나 이번 121위로 크게 떨어졌다. 일본의 평가는 항목마다 우열이 확실하다. 읽고 쓰기 능력, 초등교육, 출생률의 분야는 남녀 간에 불평등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로 작년과 같이 세계 1위이다.
한편 중등교육, 고등교육 노동소득, 정치가 및 경영관리직, 교수, 전문직, 국회의원 수에서는 남녀 간의 차가 크다는 평가로 세계 순위도 100위 이하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낮은 각료 수에서 139위, 국회의원 수에서도 135위로 낮다. 기타 항목에서도 50위 안에 든 항목은 없다.
경제 분야에서 일본의 순위는 임금격차가 67위로도 가장 높고 노동력참가 79위, 소득 108위로 낮다.
중국도 남녀차별이 있는 나라로 보이는데 고등교육과 교수, 전문직에서는 남녀평등이라고 평가되어 세계 순위 1위를 취득했다. 한편 중등교육, 출생률, 평균수명에서는 남녀 차가 있다고 평가되어 일본과는 전혀 역의 경향이다. 중국의 국가의원수 순위는 62위로 일본보다 높다.
일본에서는 국회의원, 정치가, 경영관리자, 교수, 전문직, 고등교육 등 사회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문야에서 고용 기회는 평가가 낮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어 원문=【国際】世界「男女平等ランキング2020」、日本は121位
출처=https://sustainablejapan.jp/2019/12/18/global-gender-g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