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천(澗泉) naganchun 2017. 9. 4. 04:23




8, 2의 지구

 

우리들 인류는 지구에서 탄생하고 지금도 지구에서만 살고 있다. 태양계 내의 지구 이외의 혹성에서는 살 수 없는가? 우리가 문화를 가지고 지적생명이라면 반드시 그 의문에 부닥치게 될 것이다. 1후보는 지구의 내측(태양측)에 있는 혹성인 금성이다. 지구와는 거의 같은 크기, 두꺼운 대기, 태양과의 거리도 비슷하다. 이만한 조건이 갖추어졌으므로 실은 이미 생명이 탄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예측마저 해본 처지이다.

그러나 실제에는 크게 다르다. 기온은 470도 정도, 농유산(濃乳酸)의 구름과 이산화탄소의 대기, 지면은 용암류가 그 속에 있다. 생명에 필요한 수분()은 영이다. 마치 지옥과 같은 죽음의 별이다

그러나 거꾸로 하나 외측의 혹성 화성은 어떠한가. 1996NASA는 어떤 중대한 일을 발표하였다. 화성에서의 운석에 미생물 같은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NASA는 화성과 생명에 대하여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결정하였다. 그래서 최근에는 화성에 대한 조사의 빈도는 극단으로 올라갔다.

화성에는 우주선으로 가면 지구에서 약 7개월에 도착한다. 대기는 이산화탄소, 기온은 주간에도 영하 9, 밤에는 영하 77도까지 내려간다. 또 기압은 지구와 비교하면 100분의 1정도밖에 없다. 그 결과 고저의 차는 겨우 75cm에서도 기온차가 15도 가까이 있다. 지구와 비교하여 질량이 작다. 그러나 화성의 남극에는 물이 얼음 상태로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옛날에는 액체 상태로 존재하여 대홍수가 일어났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을 증거가 관측 결과 얻어졌다. 그러나 인류가 살기 위해서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대기(이산화탄소)와 온도이다.

 

테라호밍계획(terraforming)

* 테라호밍 계획이란(terraforming인위적으로 혹성의 환경을 변하시켜 인류가 살 수 있는 별로 개선하는 것이다. <지구화> <혹성개조> <혹성지구화계획>이라고도 한다.--설명

 

화성의 기온을 상승시켜 화성의 얼음을 녹이는 계획이다. 이 방법으로서 다음의 3가지 안이 제안되고 있다.

1, 화성 상공 100Km지점에 반사필름을 띄워서 태양광선의 양을 늘리는 방법

2, 남극지점(얼음이 존재한다는 곳)에 열흡수물질(검은 것)을 산포하여 열흡수률을 높이는 방법

3, 온실효과 가스를 분사하여 대기를 개량하는 방법

어느 것이나 현실적이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이런 참신한 방법이 제안되고 있다. 실제로 행해졌다고 하면 도대체 몇 년으로 화성은 어떤 모양이 될 것인가?